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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컨슈머 라이프/문화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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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다이어트의 여왕 - 백영옥 著 봄, 다이어트의 계절 다이어트의 계절, 살빼기의 계절인 봄이 돌아온 기념으로 이라는 제목의 책에 대한 서평 내지 독후감 또는 감상을 나누고자 합니다. 봄이 오면서 옷이 점점 얇아질테고 그러면 겨울 내내 꼭꼭 숨겨두었던 살들이 삐집고 나올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아찔함을 넘어 끔찍하기까지 합니다. 지금부터 미리 다이어트를 충실히 해두지 않을 경우 여름에는 땀을 삐질삐질 흘리고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사람들이 저만치 피해가는 괴로운 경험을 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무엇보다 여름 피서 때 몸매 자랑하기의 절정이라고 할 수 있는 수영복 패션 뽐내기가 불가능해지는 불상사는 미리 막아야겠지요. 백영옥 작가님과의 만남 이 책 이야기를 하기에 앞서 작가인 백영옥 작가님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하려고 해요. 우연한 기회에 백영..
SBS 김연아 오디션, 또 하나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SBS에서 김연아 오디션을 만들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김연아 선수로 화제가 된 피겨스케이팅을 소재로 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타이틀은 일단
[명품연극] 연극 유리알 눈(Des yeux de verre) 추천 리뷰 연극을 즐겨찾아 하루라도 공연장을 찾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던 시절 주로 대학로에 위치한 소극장들을 찾곤 했어요. 대학로는 아무래도 연극의 메카라고 불릴 정도로 아기자기한 연극 공연장들이 밀집되어 있다 보니 접근성이 좋았다고 할까요? 그런데 간혹 대학로가 아닌 다른 곳에 있는 공연장을 찾는 경우들이 있었습니다. 예컨대 홍대입구역 근처에 떼아뜨르 추라는 소극장을 예로 들 수 있죠. 산울림 소극장도 신촌에서 찾을 수 있는 그러한 공연장 중에 하나에요. 대학로에서 좀 떨어져 있는 관계로 정말 연극이 좋아서 일부러 발걸음을 옮기지 않는다면 찾기 힘든 곳에 위치해 있죠. 그렇지만 굳은 결심 끝에 힘든 발걸음을 옮겨 산울림 소극장을 찾으면 1층에서 마주치는 산울림 카페와 곳곳에 걸려 있는 사진 액자들이 반갑게..
[플래시게임] 영어단어 찾기 게임, 60 second word search 60초 동안에 단어를 가장 많이 찾으면 되는 게임입니다. 이전에 소개한 게임들과 마찬가지로 플래시 형태로 구현되어 있는데 이것은 약간은 교육적인 요소도 들어 있어서 엔터테인먼트(오락)와 에듀케이션(교육)의 결합인 에듀테인먼트에 해당한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차례로 게임방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먼저 게임은 다른 플래시게임과 마찬가지로 기다리면 로딩이 완료됩니다. 우측 하단의 PLAY GAME 버튼이 활성화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저처럼 성질 급하신 분은 바로 클릭하시면 되고 다른 분들은 조금 더 기다리시면 자동으로 넘어가기도 합니다. 계속 기다리면 아래와 같은 메인 화면이 나타납니다. 메인화면에서 위에 빨갛게 표시한 Play Game을 클릭하시면 게임화면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게임화면으로 넘어가기에 앞서서..
메이플스토리 - 패션 온라인 게임 어려서부터 즐겨하던 슈퍼마리오와 비슷한 게임을 찾았으니 그 이름도 찬란한 메이플 스토리입니다. 패션 온라인 게임을 표방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아기자기한 즐거움이 있어서 일명 초딩게임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특별한 기술을 요하지는 않고 끊임없이 약물을 먹고 칼을 휘두르거나 칼을 던지고 마법을 쓰고 하다보면 금방 금방 렙업하여 무럭 무럭 캐릭터가 커나갈 수 있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다른 겜을 통해 알던 이들과 함께 단체로 이사와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일전에 올렸던 바이올렘이라는 게임 많이들 기억하실 거에요. 그 게임 멤버들과 함께 이사를 왔습니다. [관련글] 게임의 추억, 커뮤니티형 세계 정복전 바이올렘 길드원들과 이사를 온 김에 아예 길드를 하나 만들었습니다. 집시아이라는 길드입니다. Gypsy I 의 ..
[플래시게임] 고전게임 꼬리물기? 꼬리물지 않기? 뱀꼬리? 스네이크게임 이 게임 정확한 이름을 모르겠어요. 한번씩은 다 해보셨을 법한 고전게임이랍니다. 다른 플래시게임과 마찬가지로 우측 하단의 PLAY GAME 버튼이 충전 완료되어 색깔이 바뀌면 클릭해주세요. 레벨이 3가지로 구성되어 있어요. CRAWL 은 기어다닌다는 뜻으로 가장 느리고 쉬운 버젼이고요, RUN 은 뛰어다니는 것이니까 기어댕기는 것보단 좀 빠르겠죠? 마지막으로 WOOSH 는 진짜 우씨(우쒸) 소리 나올 정도로 어려운 것이지요. 까만박스를 먹을 때마다 몸이 하나씩 늘어나고 자기 몸을 밟으면 게임이 끝납니다. 설명이 너무 추상적인데 해보시면 금방 아실 거에요. 다들 "아, 이 게임이구나" 하실 법한 게임이거든요. 화살표 방향키(↑←↓→)로 조절하는 것이고요, P 버튼은 일시정지(Pause), S는 점수보기(..
[플래시게임] 오목 플래시 오목 게임입니다. 우측 하단의 PLAY GAME 버튼 충전이 완료되어 색깔이 바뀌면 클릭하세요. 먼저 컴퓨터가 검은 돌을 잡고 시작하고, 그 다음에 흰색 돌을 놓으면 되는 시스템이에요. 그런데 특이한 것은 선의 교차점에 두는 것이 아니라 사각형 안 쪽에 두는 방식이네요. 컴퓨터가 조금 부실한 느낌이에요. ^^
시크릿의 Shy Boy, 초식남의 짐승남에 대한 대반격? 시크릿(전효성, 송지은, 한선화, 징거)이 가요시장을 석권하고 있습니다. 시크릿은 M.net의 엠카운트다운과 KBS의 뮤직뱅크에 이어 SBS의 인기가요에서도 뮤티즌송을 수상하면서 정상의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습니다. 샤이보이는 수줍은 남성에 대한 사랑을 가득 담은 가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요즘 시크릿이 나오는 모습을 보면 멤버들이 각각 파란색, 빨간색, 노란색, 초록색의 옷을 입고 나와서 귀여운 포즈와 댄스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아예 작정하고 귀엽고 발랄한 컨셉으로 나온 것 같아요. 네 명의 멤버여서 그런지 핑클이 생각나기도 합니다. 핑클도 네 가지 색깔의 무한 매력을 발산하곤 했었는데 팬들의 입장에서는 감히 핑클에 어찌 비교하냐는 이야기가 나올런지도 모르겠습니다. 나쁜남자 또는 짐승남이..
[플래시게임] 갤러그를 닮은 우주선 우주마인(지뢰) 슈팅게임 Space Minefield 간단한 슈팅 게임이에요~ 가운데에 나오는 광고는 무시하시면 되고요, 우측 하단 코너의 충전이 완료되어 "PLAY GAME" 색깔이 바뀌면 클릭을 해주세요. 그 다음에 엔터 버튼을 누르면 게임이 시작됩니다. 화살표 키 ( → ↑ ← ↓ )를 이용하여 움직이면 되고요, 스페이스 바를 누르면 발사가 됩니다. 처음에는 간단해 보이는데 조금만 단계를 넘어가도 그닥 쉽지가 않아요. (이것은 제가 게임치여서 그럴 수도 있어요~)
[책] 긍정심리학 - 긍정의 힘을 믿습니다 긍정의 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부정적인 사건들이 많이 터지고 있고, 부익부빈익빈 현상이 만연하여 보통 사람들의 입지는 점점 좁아지고 있는 현실 때문에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물질의 부족을 정신에 대한 살찌움으로 완전히 대체할 수는 없겠지만 그런 노력이 있으면 한결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학창시절에 '인간관계의 심리학'이라는 강좌를 수강한 적이 있습니다. 심리학에 대해 관심이 무척 많았는데 '심리학 개론'을 수강하면 우리가 일반적으로 실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것들과는 포인트가 다소 다른 곳에 놓인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예컨대 뇌의 구조를 공부하는 것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게 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일부러 응용이 더 잘 될 것만 같은 '인간관계의 심리학' 강좌를 선택했었지요. 그 결과..
게임의 추억, 커뮤니티형 세계 정복전 바이올렘 게임의 추억을 조금씩 더듬어 보려고 하는데, 바이올렘이라는 게임을 먼저 소개하려고 합니다. 삼국지 같은 류의 게임을 많이 좋아하신다면 재밌어 하실 수 있는 게임입니다. 불행히도 바이올렘이라는 게임은 지금은 웹에서 사라졌기 때문에 제 추억 속에서만 남아 있습니다. 위와 같이 기본적으로 커뮤니티를 강조하는 게임입니다. 귀여운 로봇들이 서로 전쟁을 벌이는 일종의 땅따먹기 게임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10개국이 있는데 아래에서 보는 바와 같이 영역이 나뉘어져 있고 인접지에 대해 공격을 가하여 함락시킬 수 있는 구조입니다. 다만, 수도는 함락당하지 않습니다. 그림 우측에 나와있듯이 10개국이 있고, 중립지대도 있습니다. 좌측 하단에서 볼 수 있듯이 모든 게이머는 하나의 나라에 소속되게 됩니다. 그 나라 내에..
디아블로 3 를 기다리는 상반된 마음, 기대감과 두려움의 교차 디아블로 3 데모 영상이 나온지 좀 되었는데 블리자드의 스타크래프트 2 가 아직 안정기에 접어들지 않았다는 판단에서인지 언제 출시될지의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티저 영상이 공개되면서 살짝 맛을 본 상태인데 역시나 블리자드는 우리의 기대를 져버리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디아블로 3 를 기다리면서 디아블로 2 에 대해 잠시 회고를 하는 포스팅을 하고자 합니다. 디아블로 2 에 대해서 사실 잘 모르는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처음으로 디아블로 2 를 접한 것은 한 피씨방에서의 우연한 만남 때문이었습니다. 디아블로 2 의 베타 테스트로서 스트레스 테스트가 진행되고 있었는데 그 피씨방에서 스트레스 테스트가 가능했었죠. 얼떨결에 디아블로 2 를 시험삼아 플레이 해보다가 디아블로 2 에 매력을 느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