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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컨슈머 라이프/기타정보

2011년 상반기 체리보이의 세상 들여다보기 블로그 결산



2011년 상반기 체리보이의 세상 들여다보기 블로그 결산을 하고자 해요.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개설한지는 좀 되었는데 방치를 해두다가 2011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체리보이의 세상 들여다보기 블로그 포스팅을 시작했습니다.


체리보이의 세상 들여다보기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계기 내지 이유



블로그를 시작한 계기는 사실은 어쩜 아주 사소한 이유들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우선 삶의 흔적들을 남겨두지 않는 것이 좀 아쉬웠어요. 주변을 둘러보면 싸이월드 미니홈피, 트위터, 페이스북, 개인홈페이지, 혹은 블로그 등의 형태로 온라인 일기장을 쓰는 기분으로 삶의 궤적들을 그려가는 이들이 참 많이 부러웠거든요. 저도 저만의 공간을 인터넷상에 마련하고 싶었답니다.

다음으로 블로그를 통한 소통을 갈망했어요. 내게 너무나 익숙해진 주변 사람들보다 현실의 나를 알지 못하는 이들과의 소통이 너무나 그리운 순간들이 있는 법이니까요. 다른 블로거들이 덧글을 주고받는 모습들을 볼 때마다 참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블로그를 통해 소소한 이익들을 얻고 싶었어요. 대표적인 것이 체험단 리뷰에요. 바이럴 마케팅 차원에서 책이나 영화 등을 체험하고 리뷰할 수 있는 기회들이 블로거에게 많이 주어지는 것 같더라구요. 오피니언 리더가 되어 신제품을 남들보다 앞서 접하는 소위 얼리 어답터(early adopter)가 되고 싶었죠. 


2011년 상반기 체리보이의 세상 들여다보기 포스팅 관련 통계



먼저 월별로 얼마만큼의 글을 올렸나 티스탯을 돌려보았어요.

월별 글 수
2011년 1월 68
2011년 2월 35
2011년 3월 61
2011년 4월 37
2011년 5월 35
2011년 6월 34

상반기에 270개의 포스트 글을 포스팅했습니다. 2011년 1월에는 아마도 처음 글을 올린 것이 1월 9일 경이었음에도 의욕적으로 많은 포스팅을 했던 것으로 기억해요. 그 전에 다른 곳에 써두었던 글을 많이 옮겨 놓아서 포스팅 수가 많은 측면도 있습니다. 2011년 2월에 다소 꺾였다가 2011년 3월에 다시 일평균 두 개 가량의 포스팅을 올렸네요. 그 이후에도 꾸준히 1일 1포스팅 가량 포스팅을 해왔습니다.


카테고리별 통계는 어떠할까요?

카테고리별 글 수
체리보이 그밖의 관심사/그밖의 것들 (4)
체리보이 그밖의 관심사/대박 이벤트 (23)
체리보이 그밖의 관심사/핫이슈 연예 (10)
체리보이 내일은 매력남/건강 지킴이 (4)
체리보이 내일은 매력남/살빼기 다욧 (13)
체리보이 내일은 매력남/스치는 생각 (12)
체리보이 내일은 매력남/스펙 업글중 (8)
체리보이 내일은 매력남/패션 아이템 (16)
체리보이 디지털 노마드/모바일 세상 (9)
체리보이 디지털 노마드/블로그 소식 (26)
체리보이 디지털 노마드/유용한 유틸 (10)
체리보이 뭉칫돈 모으기/실전 재테크 (17)
체리보이 뭉칫돈 모으기/쓸만한 보험 (16)
체리보이 뭉칫돈 모으기/인터넷 득템 (4)
체리보이 오락에 빠지다/게임의 추억 (4)
체리보이 오락에 빠지다/신나는 오프 (3)
체리보이 오락에 빠지다/플래시 게임 (9)
체리보이 우아한 취미들/공연 감상평 (15)
체리보이 우아한 취미들/독서 삼매경 (42)
체리보이 우아한 취미들/맛집 탐방기 (8)
체리보이 우아한 취미들/여행 떠나기 (4)
체리보이 우아한 취미들/영화 관람평 (13)

소설 기타 책읽기를 좋아하는 관계로 독서 삼매경 카테고리의 글이 42개로 가장 많군요. 체리보이도 블로거인만큼 블로그 소식 카테고리에도 26개의 글을 포스팅했는데 티스토리 초대장을 배포한 글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인터넷 경품 기타 이벤트에 대한 관심도 많아서 대박 이벤트 관련 글도 23개를 올렸죠. 재테크나 보험과 관련된 글을 각각 17개, 16개씩 올렸고, 공연이나 영화와 관련된 리뷰글을 각각 15개, 13개씩 올렸습니다. 다이어트와 관련된 글도 13개를 올렸고, 그밖의 다양한 카테고리에 여러 글을 남겼습니다.


2011년 상반기 체리보이의 세상 들여다보기 댓글 관련 통계


이번에는 2011년 상반기 체리보이의 세상 들여다보기 월별 댓글 수를 확인해 볼까요?

월별 댓글 수
2011년 1월 155
2011년 2월 414
2011년 3월 1028
2011년 4월 525
2011년 5월 404
2011년 6월 164

역시나 2011년 3월의 댓글수가 압도적으로 많군요. 무려 1,000개가 넘는 댓글수를 기록했습니다. 블로그 이웃들과의 소통이 가장 활발했던 시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2011년 1월의 경우 포스팅은 많이 올렸지만 방문자수가 아직 많지 않던 시점이라 댓글수는 상당히 저조하네요.


이번에는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린 글입니다.

댓글 많이 달린 글 10개
[아이튠즈 미국계정 만들기] 아이튠즈 미국계정 주소로 신용카드 없이 만들기 (85)
블로그코리아, 블코에서 폭탄 트래픽을 경험하다 (71)
[이마트인기상품] 이마트 세일 인기품목 베스트에 아이팟 터치 4세대 32g (49)
[헤이요] 박경림, 박수홍, 소유진, 차예련, 이지훈이 운영하는 연예인쇼핑몰 헤이요 (48)
[이마트피자예약] 이마트피자 인터넷으로 예약 주문하기, 오늘 간식은 이마트피자 예약 (42)
[플래시게임] 플래시탁구게임 플래시핑퐁 (41)
Cherry Boy(체리보이)의 블로그 결산 (2011년 1월) (41)
[30대 재테크] 30대 재테크는 20대 재테크와 무엇이 다를까? (34)
[20대 재테크] 20대 사회초년생이여, 재테크에 눈을 떠라 (34)
[군무원] 군무원 9급 채용시험일정, 시험과목, 경쟁률, 연봉, 기출문제, 학원 등 (33)

아이튠즈 미국계정 만들기와 관련된 댓글이 가장 많군요. 그밖에도 블로그코리아 블코에서의 폭탄 트래픽, 이마트, 연예인쇼핑몰 헤이요, 플래시탁구게임, 연령대별 재테크 관련 글에 댓글이 많이 달렸습니다.

이번에는 댓글을 가장 많이 남겨주신 소중한 이웃분들입니다.

댓글 많이 단 사람 10명 
이베이날다 (72)
리우군 (69)
|쿠네| (62)
토To (49)
운지(運指) (46)
역기드는그녀 (41)
세리수 (39)
씩씩맘 (38)
레이니아 (38)
로사아빠! (37)

체리보이가 자주 답방을 하지 못했음에도 댓글을 이렇게나 많이들 달아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이베이날다님, 리우군님, 쿠네님, 토To님, 운지님, 역기드는그녀님, 세리수님, 씩씩맘님, 레이니아님, 로사아빠!님 모두 모두 감사드립니다. 그외에도 맥컬리님, 안나푸르나516님 등도 덧글을 많이 달아주셨답니다.


2011년 상반기 체리보이의 세상 들여다보기 블로그 결산 소회



2011년 상반기 체리보이의 세상 들여다보기 블로그 방문자수가 2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또한 다음뷰 정기 구독자수도 100명을 넘어섰지요. 처음에 블로그를 시작할 때는 이 정도까지 체리보이의 세상 들여다보기 블로그가 성장할 수 있으리라는 생각을 못했었습니다. 많이들 아껴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목표로 삼았던 삶의 흔적을 남기고 싶다는 것, 익명의 공간 속에서도 따뜻한 소통을 경험하고 싶다는 것, 여러 가지 다양한 상품이나 서비스 체험 기회를 얻고 싶다는 것 또한 모두 어느 정도 이루어진 것 같습니다. 포스팅이 차곡차곡 쌓여가고 있고, 자주 교류하는 블로그 이웃도 늘어가고 있고, 블로그를 통해 다양한 체험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어쩌면 그동안 블로그를 운영함에 있어 지나치게 양적 성장에만 몰두했던 것은 아닌가 하는 반성도 하게 됩니다. 어른들은 숫자를 좋아한다는 어린왕자의 문구가 생각나네요. 2011년 하반기에는 양적인 부분보다도 질적으로 뛰어난 포스팅들을 올리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쭈욱 지켜봐주시고 애정을 듬뿍 쏟아주시면 너무나 행복할 거에요. 감사합니다~!


저는 건강한 리뷰문화를 만들기 위한 그린리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