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성대 맛집 서울대입구 중국집 차이나당
낙성대 맛집 서울대입구 중국집 차이나 당을 다녀온 이야기를 살짝 담아보려고 합니다.
차이나 당 메뉴가 너무나도 다양하지만 체리보이가 맛본 메뉴들을 중심으로 소개하고자 합니다.
무난한 메뉴로 체리보이가 좋아하는 꿔바로우 찹쌀탕수육과 얼큰한 짬뽕을 골라보았습니다.
그 다음 도전해보고 싶은 메뉴로 징장우육슬을 선택했는데 메뉴판 비쥬얼과 비슷하게 나오더군요.
차이나당은 호프식 중국집이라 할 수 있는데 중국집스럽지 않은듯한 분위기가 색다른 매력입니다.
기본안주로 땅콩을 껍질채로 볶아서 소금간을 하여 나왔는데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호프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뻥과자도 눅눅하지 않고 바삭하게 보존 상태가 좋아서 자꾸 손이 갔습니다.
단언컨대 제가 먹어본 꿔바로우 찹쌀탕수육 중에서 최고점을 주고 싶을만큼 맛있었습니다.
가위와 집게가 있기 때문에 찹쌀탕수육을 2~3등분하여 바이트 사이즈로 드시면 되겠습니다.
차이나당 찹쌀탕수육 단면을 보여드리려고 한 컷 찍어보았는데요, 고기가 실하게 들어있는거 보이시죠?
드디어 고대하고 고대하던 경장육사 징장우육슬 메뉴가 등장하였는데 비쥬얼 정말 끝내주지 않습니까?
왼쪽에 보이는 두부피에 싸먹는 방식이고요, 가운데는 고수 상채 오른쪽은 가늘게 썬 파 되겠습니다.
경장육사라고 불리는 이유는 위와 같이 돼지고기를 실처럼 길쭉하게 뽑아 짜장에 볶았기 때문입니다.
당근과 오이도 예쁘게 채썰어져 있어서 고기랑 함께 싸먹으면 아삭아삭한 식감을 느끼실 수 있답니다.
차이나당 가면서 기대가 컸던 짬뽕인데요, 칼칼하고 시원해서 요리들과의 조화가 아주 주금이더군요.
낙성대 맛집 차이나 당은 서울대 대학가에 위치해 있어서 그런지 맛있으면서도 가격이 아주 경제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