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띠아모 메리 크로넛 세트 젤라또 팬케잌
카페띠아모 겨울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 메뉴인 메리 크로넛 세트를 찾아 삼만리를 떠났습니다. 처음에는 카페 띠아모 신도림역점을 찾았는데 아쉽게도 메리 크로넛 세트를 만나볼 수 없어서 애경백화점 지하에 위치한 카페 띠아모 구로애경점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카페 띠아모 구로애경점의 경우 북스 리브로가 위치한 지하에 위치해 있었는데요, 벽면에는 위 사진과 같이 다양한 이벤트가 소개되어 있었습니다. 카페 티아모라 불러야 되는 것은 아닌지 첨에 살짝 고민하기도 했었지만 카페 띠아모가 올바른 발음이라고 합니다.
벽면에 카페 띠아모(cafe tiamo) 와플이 소개되어 있어서 사진 한 컷 찍어 보았습니다. 일전에 여름메뉴로 카페 띠아모 와플 소개드린 적 있는 것 기억나시죠? 정말 보드랍고 맛있습니다. 아래는 관련글 링크입니다.
카페 띠아모 구로애경점 공간 활용이 잘 되어 있어서 곳곳에 예쁜 장식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가만히 앉아서 주문한 메뉴가 완성되기를 기다리고 있으려니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 메뉴 메리 크로넛 세트에 대한 기대감이 자꾸만 고조됩니다.
카페 띠아모의 아늑한 조명을 한번 찍어 보았습니다. 뭔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것 같죠? 참고로 메리 크로넛 세트의 크로넛은 크로와상과 도넛을 결합한 미국 뉴요커 스타일의 메뉴입니다.
원래 도넛이나 크로와상 하면 그 살인적인 칼로리 때문에 살짝 겁이 나는 것이 사실인데요, 까페 띠아모의 크로넛 같은 경우 기름에 튀기지 않고 구워내서 담백하고 미국 뉴욕 현지 스타일과 달리 한국 스타일로 단맛을 줄이고 담백한 맛이 강조되었다고 합니다.
드디어 카페 띠아모 메리 크로넛 세트가 등장하였는데요, 크로넛 하고 아메리카노 레귤러 사이즈 두 잔이 세트로 구성되어 할인된 가격 할인가에 제공됩니다. 아메리카노 커피와 크로넛의 궁합이 아주 주금이라죠.
위와 같이 크로넛 위에 생크림이 올려져 있고 초코볼 같은 것들이 있어서 색깔도 예쁘고 맛도 좋습니다. 그릇 주위에 아몬드나 초코시럽 장식과 같은 디테일도 살아 있다죠.
위에 메리 크로넛 보이시나요? 크로넛은 도넛 베이스지만 페스츄리 특유의 아삭아삭한 새로운 식감을 느낄 수 있으며 진한 아메리카노 커피와 함께 드실 경우 정말 잘 어울립니다.
카페 띠아모의 메리크로넛 세트를 구매하실 경우 크라프트 재질의 고급 위클리 스케줄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동 이벤트는 카페 띠아모 홈페이지에도 소개되어 있다죠. 직접 사용해보니까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6칸으로 되어 있어서 주간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기에 유용합니다. 일요일은 따로 표시가 안되어 있는 센스가 돋보입니다. 일주일에 하루 빨간날만큼은 반드시 쉬어주는게 진리죠.
카페 띠아모 팬케잌은 어떤 맛일지 궁금하여 주문해 보았습니다. 위에 올라가는 수제 젤라또 종류는 선택 가능하다고 하여 초콜라또로 골랐습니다. 보시다시피 젤라또 한 스쿱과 생크림이 올라가고요, 팬케잌은 두 장 들어가고 바나나 조각들이 곁들여집니다. 플레이트 주변의 화려한 장식도 물론 들어가고요.
가까이에서 보니까 팬케잌이 살짝 과하게 익은 부분이 조금 있었지만 토스트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괜찮은 정도의 수준입니다. 개인적으로 팬케잌을 워낙 애정하기 때문에 맛있게 먹었습니다.
* 위 메뉴는 솔직한 체험 후기를 위해 카페 띠아모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