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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보험 전문기자가 밝히는 보험의 진실 - 홍수용 지음


체리보이는 요즘 재테크의 일환으로 보험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한마디로 보험 재테크의 세계에 푹 빠져 있는 셈이죠. 그런데 보험설계사가 해주는 이런 저런 이야기들 말고 보험에 대해 보다 객관적인 이야기를 듣고 싶었어요. 체리보이가 펄럭귀라서 보험설계사 상담을 받아보면 가입하고 싶은 보험 투성이다가도 보험에 대해 부정적인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으면 또 망설여지곤 했거든요.

그러던 와중에 발견한 숨겨진 보석 같은 책이 바로 홍수용 기자님이 쓰신 보험 전문기자가 밝히는 보험의 진실 이라는 제목의 책입니다. 보험의 허와 실을 적나라하게 전달해주길 기대했고 그러한 기대에 잘 부응해준 책이기도 합니다. 책의 중간 중간에 보험의 여러 문제점들을 다루고 있는데 그럼에도 뒷부분의 결론은 간결하게 압축되어 있더군요. 마지막 결론을 내린 문장은 바로 "그래도 보험은 들어라" 입니다.
보험 전문기자가 밝히는 보험의 진실 - 10점
홍수용 지음/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보험 재테크와 관련한 대목이 눈에 확 띄었어요.


20년 뒤에 가장 유망한 업종이 뭐라고 보세요? 전 금융업과 서비스업이라고 봅니다. 금융과 서비스를 동시에 하는 직업이 뭘까요? 바로 재무설계사입니다. 지금도 이미 많은 보험설계사들이 재무적 지식과 실전경험으로 무장해 재무설계사로서 역할을 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활동범위가 더 넓어질 겁니다. 시장을 선점한 설계사가 그만큼 유리한 셈이죠.

다행히 체리보이는 무료재무설계 서비스를 받아볼 기회가 있었고 이를 기반으로 재테크를 위한 작은 여러 실천들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관련글] [무료재무설계] 무료재무설계는 정말 무료일까?



또한 체리보이는 보험은 맞춤형 보험이어야 한다는 즉, 자기 자신의 처지와 상황에 부합해야 한다는 생각을 늘 가지고 있었어요. 이와 관련하여 소개된 대목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때 비로소 2시간여를 꼬불쳐뒀던 두 번째 질문을 던졌다.

"어떤 보험이 좋은 것인가요? 보험은 정말 들어야 하는 건가요?"

두 사람은 질문에 할 말을 잃은 듯 보였다. 한 30초가 지났을까. 임 대표가 말문을 열었다.

"보험은 다 좋은 거에요. 나쁜 보험요? 그런 건 없어요. 다만, 개개인에게 맞거나 맞지 않는 보험이 있을 뿐이지요."

원하는 답이 아니었다. 좋은 보험을 고르는 법을 알려달라는데, 이런 당연한 말을 해주다니...

"제 답이 좀 낯선가요? 그럼 이렇게 말해보죠. 재테크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수많은 책들이 있습니다. 어느 책이나 단정적으로 말합니다. 펀드를 들어라. 특판예금을 들어라. 급여통장을 CMA로 바꿔라... 어느 말이 맞나요? 정답은 없습니다. 상황에 따라 가장 좋은 금융상품은 달라지기 때문이지요. 변액보험의 수익률이 높다는 이유로 무조건 변액연금보험에 들라고 말하는 게 정직한 설명인가요? 아닙니다. 상호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의 수익률이 더 많을 수도 있는 거죠. 좋은 보험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경우 최상인 보험도 다른 경우 최악이 될 수 있어요. 하지만 중요한 한 가지 사실은 보험은 근본적으로 좋은 거라는 사실입니다."

왜 보험이 좋은 것이라고 하는 건지는 굳이 묻지 않았다. 이런 말이 있다.

"은행은 맑은 날 우산을 빌려주고 비 올 때 우산을 회수한다. 반면에 보험은 맑은 날 우산을 받아뒀다가 비 올 때 우산을 돌려준다."

그가 보험은 무조건 좋은 것이라고 하는 건 이런 보험의 속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운 좋게 보험금을 타는 '로또'를 꿈꾸라는 게 아니다. 위험에 대한 대비. 이런 장점을 갖춘 금융상품은 이 세상 어디에도 없다. 임 대표 역시 보험을 대체할 수 있는 금융상품은 없다는 믿음을 주고 싶었을 것이다. 자신의 입장에서 진심어린 조언을 해줄 수 있는 보험설계사를 골라 자신의 상황에 딱 맞는 맞춤형 보험상품에 들어 제대로 된 유지 관리를 하면 금상첨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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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을 제대로 알게 되면서부터 다행히도 늘 안고 있다시피 하던 근원적 불안감이 상당 부분 해소되었습니다. 한창 로또에 빠져있을 때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로또를 사서 당첨을 기다리기까지의 설렘으로도 충분히 천원 내지 2천원의 가치는 있는 거라고 말이죠. 보험을 가입하면서 혹시라도 보험사고가 발생하면 거액의 보험금을 타서 좋고, 보험사고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그 자체로 난 행운아니까 다른 불우한 이들을 도울 수 있어 좋고, 어떻게든 손해 볼 일은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수많은 보험 중에 자신에게 맞는 보험을 잘 고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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