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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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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테라 오픈에 즈음한 게임의 추억 게임과 맺은 첫번째 인연은 어릴적 조그만한 게임들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물을 넣어서 버튼을 마구 마구 누르는 형태의 아날로그(?) 게임이었습니다. 동생과 서로 하고 싶어서 다투던 기억이 있습니다. 전자로된 조그만한 게임기들이 생겼는데 핀볼 같은 것들 정도밖에 없었음에도 그렇게 재미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정말 단순하기만 한 게임들이었지만 공부보다는 훨씬 재미있었기에 몇 시간이고 빠져들고는 했습니다. 그래도 어느 정도 제대로된 게임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초등학교에 들어가고 나서부터였습니다. 처음에는 당시로서는 최신품인 무슨 막대기 같은 것이 왔다 갔다 하는 게임기가 있었습니다. 그 막대기로 움직이면서 조그마하게 움직이는 것을 치는 방식이었는데 별 내용도 없으면서 야구, 축구, 당구 같은 이름을 붙여놓았더군요..
[연예] 추억의 걸그룹 - 핑클(finkl), ses, 베이비복스(baby vox) 추억의 걸그룹 요즘 걸그룹이 너무나 많아서 이름조차 다 기억하기가 결코 쉽지만은 않습니다. 그런데 올드(?)라고 하기엔 아직 젊은 오빠들 세대에서도 걸그룹들이 무척 인기를 끌었지요. 여자 단짝 세명, 네명, 다섯명일 경우 각각 에스 이 에스(SES), 핑클(Finkl), 베이비복스(Baby Vox)라고 스스로 부를 정도로 인기를 누렸답니다. 핑클(finkl) 먼저 핑클을 빼놓을 수가 없지요. 참고로 핑클(finkl)은 Fine Killing Liberty의 약자입니다. 뭔가 좋은 의미겠죠? 핑클 네 명의 멤버가 각기 상징하는 색깔이 있었답니다. 리더였던 이효리는 섹시(섹쉬) 코드로 레드, 순수 성유리는 유리처럼 맑은 화이트, 평범한 듯하면서도 상큼한 매력을 지닌 이진은 청량감 있는 블루, 가창력도 그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