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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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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추억, 커뮤니티형 세계 정복전 바이올렘 게임의 추억을 조금씩 더듬어 보려고 하는데, 바이올렘이라는 게임을 먼저 소개하려고 합니다. 삼국지 같은 류의 게임을 많이 좋아하신다면 재밌어 하실 수 있는 게임입니다. 불행히도 바이올렘이라는 게임은 지금은 웹에서 사라졌기 때문에 제 추억 속에서만 남아 있습니다. 위와 같이 기본적으로 커뮤니티를 강조하는 게임입니다. 귀여운 로봇들이 서로 전쟁을 벌이는 일종의 땅따먹기 게임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10개국이 있는데 아래에서 보는 바와 같이 영역이 나뉘어져 있고 인접지에 대해 공격을 가하여 함락시킬 수 있는 구조입니다. 다만, 수도는 함락당하지 않습니다. 그림 우측에 나와있듯이 10개국이 있고, 중립지대도 있습니다. 좌측 하단에서 볼 수 있듯이 모든 게이머는 하나의 나라에 소속되게 됩니다. 그 나라 내에..
[게임] 테라 오픈에 즈음한 게임의 추억 게임과 맺은 첫번째 인연은 어릴적 조그만한 게임들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물을 넣어서 버튼을 마구 마구 누르는 형태의 아날로그(?) 게임이었습니다. 동생과 서로 하고 싶어서 다투던 기억이 있습니다. 전자로된 조그만한 게임기들이 생겼는데 핀볼 같은 것들 정도밖에 없었음에도 그렇게 재미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정말 단순하기만 한 게임들이었지만 공부보다는 훨씬 재미있었기에 몇 시간이고 빠져들고는 했습니다. 그래도 어느 정도 제대로된 게임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초등학교에 들어가고 나서부터였습니다. 처음에는 당시로서는 최신품인 무슨 막대기 같은 것이 왔다 갔다 하는 게임기가 있었습니다. 그 막대기로 움직이면서 조그마하게 움직이는 것을 치는 방식이었는데 별 내용도 없으면서 야구, 축구, 당구 같은 이름을 붙여놓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