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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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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오의 라스트 댄서 시사회 4월 12일 영등포 아트홀에서 영화 마오의 라스트 댄서 시사회를 감상하고 왔습니다. 영화 마오의 라스트 댄서는 4월 28일에 개봉 예정인데, 조금 색다른 시사회로 진행되어 7시부터 40분간 이원국 발레단의 발레 갈라쇼를 먼저 감상하고 나서 영화 마오의 라스트 댄서를 관람하였습니다. 예전에 발레 작품으로 만나기도 했던 이원국 발레리노이자 이원국 발레단 대표께서 말씀을 재미있게 잘 하시더군요. 네 편의 발레작품에 대한 갈라쇼가 있었는데 파우스트(faust), 달빛유희, 시카고의 올댓재즈(all that jazz), 돈키호테 그랑파드되가 선보였어요. 발레 갈라쇼에 앞서 간단한 안내를 이원국 선생님이 해주셨는데 결론은 맘껏 박수치고 브라(bra)를 외치라는 것이었습니다. 발레리노에게 하는 브라보(bravo),..
[발레] 호두까기 인형 발레 '호두까기 인형'은 독일 작가 호프만의 동화를 바탕으로 러시아 음악가 차이코프스키가 곡을 쓰고, 프랑스 안무가 마리우스 프티파가 안무한 작품으로 1892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극장에서 초연된 이후 연말이면 세계 곳곳에서 공연된다.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더불어 차이코프스키의 고전주의 발레 3대 명작으로 꼽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이번 공연에서는 유리 그리가로비치가 다이나믹하고 짜임새있는 안무를 맡았으며, 러시아에서 직접 제작하여 들여온 웅장한 무대세트와 화려하고 독특한 의상 및 장신구가 공연을 돋보이게 한다. 낭만주의 발레(Romantic Ballet)가 신비로움, 꿈을 꾸는듯한 환상적인 무대 등에 중점을 둔다면 고전주의 발레(Classical Ballet)는 조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