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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컨슈머 라이프/맛집탐방

신도림 맛집 디큐브 현대백화점 바르미 샤브샤브 칼국수


원래 시작은 티스토리 블로그였는데 네이버 블로그 많이 쓰다가 오랜만에 고향에 돌아온 셈이다. 네이버블로그가 초창기에 비해 많이 업그레이드되었듯 티스토리블로그 역시 많은 변화가 있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처음 티스토리블로그 시작한 시점으로부터 10년 가까이 지났으니 강산도 변한만큼 티스토리블로그 역시 많이 바뀌었겠지.

이번에 올리는건 오랜만에 맛집 방문 후기글이다. 신도림맛집 디큐브 현대백화점 별관에 위치한 바르미 샤브샤브 n 칼국수 방문후기이다. 한동안 샤브샤브뷔페 형태로 진행되는 맛집 많이 다녔는데 그동안 조금 텀이 있다가 이번 기회에 다녀올 수 있었다.

어디서 들은건 있어서 콜드디쉬 핫디쉬 차가운요리 따뜻한요리 순으로 먹었다. 확실히 이렇게 먹으면 속이 편하긴 하다. 그래서 샤브샤브 기다리는 동안 먼저 집어온 것들은 돈까스샐러드, 크래미샐러드, 냉파스타, 막국수, 맛탕 등이다.

신도림맛집 바르미 샤브샤브 n 칼국수 이용시간은 80분이다. 그런데 쓰여있는 것처럼 대기 고객이 있는 경우에 적용되는데 점심 느지막하게 방문했기 때문에 별도의 제한을 받지는 않았다. 평일 점심메뉴 가격은 12,800원인데 쇠고기 양을 늘리면 가격이 올라간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쇠고기 대자를 주문할 필요는 없는 듯하다. 요즘 시대가 옛날처럼 소고기 먹기가 힘든 것도 아니고 오히려 샤브샤브뷔페의 장점을 활용해 다양한 메뉴를 두루 섭렵하는 것이 더 낫다는 생각이 든다.

샐러드바 다녀온 사이에 아기다리 고기다리 던 샤브샤브 쇠고기가 등장했다. 쇠고기 추가하면서 1+1 원플러스원 원쁠원 이벤트도 진행중이던데 메인메뉴만 파기보다 사이드메뉴도 챙기는 스타일이라 굳이 추가하지는 않았다.

쇠고기 말고도 야채가 아주 푸짐하다. 배추, 목이버섯, 팽이버섯, 대파, 청경채 등 야채를 푸짐하게 담아오면 확실히 국물맛이 달라진다. 유부, 만두, 칼국수 또한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

국물은 예전에는 보통맛 매운맛 백탕 홍탕 선택할 수 있었는데 이제 아예 매운맛으로 통일되었다. 원래부터도 항상 매운맛을 고집했는데 매콤하고 칼칼한 국물을 먹어야 먹은 것 같은 전형적인 한국인 입맛의 보유자이기 때문이다.

원래 신도림맛집 디큐브맛집 바르미 샤브샤브 n 칼국수 샐러드바도 찍어오려고 했는데 먹는 것에 집중하느라 까먹어서 이렇게 줄글로 대체하고자 한다. 일단 위에 사진에서 보이듯이 빙수를 만들어먹을 수 있는게 포인트 하나인데 연유를 갈아서 만든 눈꽃얼음기계가 있다. 거기에 시리얼, 찹쌀떡, 팥 토핑을 하면 되고 나같은 경우 패스트푸드점 스타일로 바닐라맛 아이스크림까지 추가했다.

샐러드바 메뉴는 대체로 다 맛있는데 특히 좋아하는 것은 닭강정 양념치킨이다. 내게 있어 바르미 샤브샤브 n 칼국수 신도림맛집의 정체성은 닭강정 양념치킨 맛집에 더 가깝다. 뭔가 맥주를 부르는 맛인데 낮이라 초인적인 노력으로 겨우 자제할 수 있었다.

들어갈 때만 해도 만석이었기 때문에 따로 실내사진을 찍기는 녹록치 않아서 이렇게 천정 사진으로 느낌만 살려봤다. 접시 그릇 수시로 치워주시기 때문에 편안하게 먹는 데에 집중하면 된다.

샤브샤브 다 먹고 나면 볶음밥 역시 셀프볶음밥 형태로 해먹을 수 있다. 음식쓰레기 남기면 환경부담금 천원이 부과되므로 과도한 욕심은 부리지 않기로 한다. 커피, 청량음료, 청포도쥬스, 감귤쥬스 등 음료도 준비되어 있어서 푸짐한 한끼 식사로는 전혀 손색이 없다.

나오면서 간판을 찍었다. 정식 명칭은 바르미 샤브샤브 n 칼국수 신도림맛집이다. 신도림 디큐브현대백화점 들를 일이 있다면 한번쯤 방문하기 좋은 맛집이다. 디큐브현대백화점 오픈할 때부터 있었던 것 같은데 여전히 항상 사람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