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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컨슈머 라이프/맛집탐방

짬뽕9단 봉천점 서울대입구역맛집 추천


짬뽕9단 봉천점 서울대입구역맛집 추천



맛있고 저렴한 짬뽕 맛집 짬뽕9단 봉천점을 소개합니다.


서울대입구역 맛집이라고 할 수 있는데 짜장면도 3,500원으로 저렴해요.



짬뽕9단 사장님께서 엄청 친절하신데


원래 노량진에서 짜장면집을 오랫동안 하셨다고 해요.


역시 내공이 그냥 나오는 것이 아닌 듯합니다.



메뉴판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서민을 위한 실속형 메뉴도 있고


매니아 내지 덕후들을 위한 다양한 레벨의 메뉴들도 찾으실 수 있습니다.



중국집임을 느끼게 해주는 단무지와 양파 그리고 춘장입니다.


원래 식사 나오기 전에 양파부터 싹 비우고 시작하는데


맛있는 짬뽕을 먹으러 왔기 때문에 초인적인 자제력을 발휘했습니다.



벽면의 장식도 뭔가 편안한 느낌을 줘서 좋습니다.


어두컴컴한 짜장면집은 이제 옛말에 불과해요.


화사하고 쌈박한 자장면집 짬뽕 전문점이 대세랍니다.



짬뽕 국물이 시원하기 위해서는 해산물이 풍부하게 들어가줘야죠.


그 해산물들이 신선하면 신선할수록 더 좋을 수밖에 없답니다.



왕조개살이 쫄깃쫄깃한 부위랑 야들야들한 부위로 구성되어 있더라구요.


여름이니만큼 신선도가 더욱 중요할 수밖에 없는데 만족스러웠습니다.



더워서 시도를 해보지는 않았지만 테라스석 야외 자리도 있어요.


좀 더 늦은 시간대에 이용하면서 술잔을 기울이는 것도 좋겠습니다.



메뉴판도 있고 그림도 있고 하면 고르기가 편하더라구요.


아 근데 정말 사진만 봐도 하나같이 다 먹음직스러워서 이를 어쩌죠?



가위를 주셨기 때문에 면을 자르는데 쓸 수도 있고


조개 같은거 발라먹을 때 사용하는 것도 가능할 듯해요.



중국집에서 식사 말고 요리도 주문했기 때문에


위와 같이 예쁜 짬뽕9단표 앞접시가 준비되었습니다.



식사에 앞서 나온 요리는 바로 꿔바로우라고도 불리는


찹쌀탕수육인데 미니 사이즈도 양이 꽤 되더라구요.



짬뽕의 내공을 제대로 느끼고자 하는 마음에


가게 이름을 건 9단짬뽕을 시켰더니 비쥬얼이 꼭 매콤한 조개탕 같습니다.



카메라를 들이대니까 렌즈에 김이 서릴 정도로


따뜻하게 서빙되어서 더욱 기분이 좋았죠.



찹쌀탕수육 한 점을 집어서는 앞접시에 사뿐히 내려놓습니다.


양파랑 새싹이랑 잘 조화를 이루도록 배합하여 한 입에 쏙 밀어넣죠.



이번에는 태어나서 처음 먹어보는 냉짬뽕인데 계절메뉴에요.


냉짬뽕 역시 가게 이름을 걸어서 구단 냉짬뽕 되겠습니다.



일단 시원한 얼음이 동동 떠있고 콩나물이 들어가며


겨자맛이 나면서 매콤함이 돋보입니다.



안을 휘저어서 뒤집으면 위와 같이 냉짬뽕 면발이 나옵니다.


냉짬뽕 면발은 일반 짬뽕의 경우와 달리 쫄면으로 되어 있습니다.


중국냉면과 비슷한 느낌도 있으면서 또 다르죠.



제목에 서울대입구역맛집이라고 적었지만


봉천역에서도 가까운 편이라서 봉천동맛집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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