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델베르크하우스 신촌모임장소 신촌호프집
젊음의 거리 신촌에 위치한 하이델베르크하우스 SEIT 1983 이라고 되어 있으니 굉장히 오래된 집이군요.
하이델베르크하우스는 지하 1층에 위치해 있는데 홀이 굉장히 넓고 복층 형태로 2층까지 있답니다.
뻥과자 기본안주부터 등장하여 조명빨 제대로 쎄워서 한장 찍어주었는데 먹음직스럽네요.
맥주 종류하고 소프트 드링크까지 있는데 쥬스처럼 마시는 KGB와 에일맥주 퀸즈블론드를 골랐습니다.
안주도 종류가 너무나 다양하여 콕 찝어내기가 쉽지 않아 고심끝에 하이델베르크 스페셜을 선택했습니다.
그밖에도 메뉴에 안주 종류가 다양하게 나와 있기 때문에 취향껏 골라서 드시기에 아주 좋습니다.
하이델베르크하우스는 정말 직장인 신촌회식장소로 삼아도 좋을만큼 분위기가 좋아 사진빨 제대로 받네요.
안주를 스페셜로 주문하여 일단 병맥주 퀸즈에일 블론드와 KGB 레몬 먼저 멋지게 등장하여 줍니다.
국내에는 라거 종류가 대세인데 처음에는 낯설기만 하던 에일 맥주에 한번 빠져들면서 중독되어 버렸습니다.
KGB 레몬은 보드카 베이스이긴한데 사진에 보이듯이 5도에 불과하여 쥬스처럼 마실 수 있는 칵테일주에요.
한쪽에 대형 스크린도 있기 때문에 축구경기나 올림픽경기 같은거 응원하면서 맥주 한잔 하기에도 딱이군요.
하이델베르크 스페셜 안주가 등장했는데 조금씩 다양하게 맛보기에 딱 좋은 구성으로 생각됩니다.
먼저 치맥에서 치킨이 빠질 수 없는데 살코기 위주로 맛있게 구성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골뱅이 안주도 매콤하니 맥주와 딱 어울리는데 소면이 없어서 추가로 시킬까 잠시 고민했더랬습니다.
소세지는 한 세 가지 정도 다른 종류로 준비되어 있었고 칼집이 예쁘게 되어 있어서 잘 구워졌습니다.
맥주안주의 꽃이자 개인적으로 완전 러브 러뷰 하는 감자튀김 감튀가 푸짐하게 담겨 있어 흐믓했습니다.
하이델베르크하우스 스페셜 안주의 중앙을 화려하게 수놓았던 황도캔 속의 황도를 찍어 보았습니다.
쏘세지 야채볶음 일명 쏘야는 정말 대학가 안주에서 결코 빠트릴 수 없는 국민안주라고 할 수 있겠죠.
학교 다닐 때 과일안주를 외면하고 그보다 저렴한 과일샐러드만 주구장창 시켜대던 친구가 생각났습니다.
신촌호프집이나 신촌맛집 하이델베르크하우스는 신촌역에서 아주 가까운 신촌 번화가에 위치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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