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 수제맥주 보라매 맛집 낭만싸롱 신림점
절실함이 느껴지는 신림 수제맥주집으로 낭만싸롱 신림점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신림 술집 낭만싸롱 신림점은 사실 보라매공원에서도 아주 가까운 보라매 맛집입니다.
안의 내부 인테리어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뭔가 아기자기하면서 귀여운 느낌입니다.
아늑한 공간의 느낌을 살려봤는데 낭만싸롱 정말 말 그대로 낭만이 느껴지는 곳입니다.
테라스석도 일부 준비가 되어 있는데 이렇게 난로와 담요가 있어서 생각보다 따뜻합니다.
테이블에 있던 내용인데 정성이 느껴지는 문구가 보이시죠? 물, 휴지, 기본안주는 셀프입니다.
낭만싸롱 메뉴판까지도 뭔가 살짝 촌스러운 듯하면서도 친근한 것이 은근히 매력적입니다.
셋트 메뉴판이 따로 있던데 맨 밑의 문구 만취하게 만들려고 항상 노력한다는 부분이 재밌습니다.
신림 수제맥주 전문점이라서 비어 샘플러도 있고 다양한 맥주를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그밖에도 라임비어, 민트 초코 비어, 비비빅 비어, 망고 비어 기타 등등 맥주 종류가 정말 다양합니다.
이제 사이드 디쉬 안주를 고를 차례인데 호빗 고구마 튀김과 모듬 소세지를 선택하였습니다.
사장님에게 전화번호를 넘기면 5% 디씨라는 점 참조하시고 2번 3번 미션은 결코 쉽지만은 않아 보이네요.
신림동 맛집 낭만싸롱에서 주문한 수제맥주 금강산 다크 에일이 먼저 전용잔에 나왔습니다.
이번에는 라임비어인데 위에 슬러쉬 때문에 시원하고 달달해서 전혀 술 같단 생각이 안 듭니다.
라임 맥주 비어를 가까이에서 찍은 사진인데 집에 이런 잔이 있으면 참 좋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맥주가 먼저 나왔으니 안주가 정성껏 마련되는 동안 일단 기본안주부터 챙겨가며 목을 조금씩 축입니다.
호빗 고구마 튀김이라고 해서 엄청 쪼매만할줄 알았는데 바이트 사이즈로 크기 적당하고 맛있습니다.
식사를 안한 상태에서 먹는 맥주안주로는 소세지만한 것도 없는 것 같은데 엄청 깔끔하게 등장하였습니다.
모듬소세지 메뉴와 함께 나온 칼이 톱날로 되어 있어서 소세지를 해체하여 먹기가 아주 좋게 되어 있더군요.
낭만싸롱 봉천점이 1호점이고 낭만싸롱 신림점이 2호점인데 둘 다 직영점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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