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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와 소음 - 네이트 실버 더퀘스트 빅데이터 경제이야기


신호와 소음 - 네이트 실버 더퀘스트 빅데이터 경제이야기

 

 

 

 

신호와 소음은 1978년생 네이트 실버라는 저자가 쓴 하드커버 책으로 더퀘스트 출판사에서 출간되어 빅데이터 경제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내용이 많아서 그런지 책이 너무나 두껍습니다.

 

 

 

 

네이트 실버가 저술한 이 책 신호와 소음은 뉴육타임스 15주 연속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아마존 논픽션 부문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신호는 뭔가 중요한 의미를 지닌 것, 소음은 말 그대로 전혀 쓰잘데기 없는 노이즈 같은 것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겠는데 신호와 소음 양자를 구분하는게 녹록치 않은 것 같습니다.

 

 

 

 

빅데이터가 한창 인기를 끌면서 통계적 예측 방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야구 경기의 승부 예측 또는 월드컵 우승팀의 예측 등에서 글로벌 금융 경제 전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책의 앞부분에서 2008년 리먼 사태와 서브프라임 모기지 등 경제 이야기부터 출발하는 대목이 흥미로웠습니다. 신호와 소음을 구분해내지 못할 경우 실제로는 의미가 없는 소음뿐인 데이터의 홍수에 갇혀서 오히려 예측이 엇나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량적 데이터와 정성적 데이터가 있겠는데 통계적 예측에서는 정성적 데이터도 어느 정도는 정량적 데이터로 치환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복잡한 이론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저자 네이트 실버가 다양한 사례를 제시하는데 역자 주가 배경의 이해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책 신호와 소음을 읽고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래부터 정보의 결핍 부족보다는 정보의 홍수 과잉이 문제라는 의식을 갖고 있었는데 역시나 중요한 정보와 그렇지 않은 정보를 선별하고 가려내는 취사선택 선구안이 큰 의미를 갖는다는 것을 다시금 절감할 수 있었습니다.

 

 

* 위 도서 <신호와 소음>은 소개를 위해 위드블로그로부터 무료로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