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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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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사람이 먼저다, 사람부터 챙기자 항상 사람이 먼저이고, 사람부터 챙겨야 한다는 생각을 늘 잊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럼에도 너무나 중요한 이 사실을 종종 도외시하곤 합니다. 어떤 제도가 있으면 그 제도 내지 시스템 자체에 함몰되어서 그 제도를 실제로 운용하는 것은 사람임을 간과하는 경우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런데 지나고 생각해 보면 항상 사람이 먼저입니다. 한국의 경우 특히나 정을 중심으로 하는 문화여서 그런지 그런 경향이 강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유행하여 소위 한 시대를 풍미했던 사이트들은 대부분 끈끈함으로 무장한 커뮤니티의 형성에 성공한 사이트들입니다. 우리들의 품앗이 내지 주고받기 문화는 절대로 사라지지 않을 테니까요. 동창을 찾는 사이트 아이러브스쿨, 동호회가 많이 활성화되었던 프리챌, 카페라는 보통 명사를 브랜드..
게임의 추억, 커뮤니티형 세계 정복전 바이올렘 게임의 추억을 조금씩 더듬어 보려고 하는데, 바이올렘이라는 게임을 먼저 소개하려고 합니다. 삼국지 같은 류의 게임을 많이 좋아하신다면 재밌어 하실 수 있는 게임입니다. 불행히도 바이올렘이라는 게임은 지금은 웹에서 사라졌기 때문에 제 추억 속에서만 남아 있습니다. 위와 같이 기본적으로 커뮤니티를 강조하는 게임입니다. 귀여운 로봇들이 서로 전쟁을 벌이는 일종의 땅따먹기 게임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10개국이 있는데 아래에서 보는 바와 같이 영역이 나뉘어져 있고 인접지에 대해 공격을 가하여 함락시킬 수 있는 구조입니다. 다만, 수도는 함락당하지 않습니다. 그림 우측에 나와있듯이 10개국이 있고, 중립지대도 있습니다. 좌측 하단에서 볼 수 있듯이 모든 게이머는 하나의 나라에 소속되게 됩니다. 그 나라 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