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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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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덕] gsl 스타크래프트2 임재덕 vs 황강호 (임재덕 우승) 어제 펩시와 곰티비가 후원하는 GSL 스타크래프트2 대회 JULY 결승전이 열렸습니다. 아이엠(IM)으로 활동중인 두 명의 저그 유저 임재덕 그리고 황강호가 맞붙었습니다. 원래 외국 스타크래프트2 대회에서는 이렇게 저그 플레이어 두 명이 결승에 오르는 경우가 잘 없다고 합니다. 어떤 경기가 펼쳐질까 무척 기대가 되었습니다. 이번 결승전은 임재덕 선수가 세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것이었고, 지금까지 무패행진을 이어왔기 때문입니다. 사상 초유의 전승 우승을 눈앞에 목전에 둔 것이었죠. 임재덕 선수와 황강호 선수가 같은 팀이란 것도 화제가 되었죠. 임재덕 선수와 황강호 선수의 맞대결에 관심이 간 것은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젊은 선수와 연륜이 묻어나오는 선수의 대결이었기 때문입니다. 황강호 선수는 20..
[게임] 테라 오픈에 즈음한 게임의 추억 게임과 맺은 첫번째 인연은 어릴적 조그만한 게임들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물을 넣어서 버튼을 마구 마구 누르는 형태의 아날로그(?) 게임이었습니다. 동생과 서로 하고 싶어서 다투던 기억이 있습니다. 전자로된 조그만한 게임기들이 생겼는데 핀볼 같은 것들 정도밖에 없었음에도 그렇게 재미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정말 단순하기만 한 게임들이었지만 공부보다는 훨씬 재미있었기에 몇 시간이고 빠져들고는 했습니다. 그래도 어느 정도 제대로된 게임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초등학교에 들어가고 나서부터였습니다. 처음에는 당시로서는 최신품인 무슨 막대기 같은 것이 왔다 갔다 하는 게임기가 있었습니다. 그 막대기로 움직이면서 조그마하게 움직이는 것을 치는 방식이었는데 별 내용도 없으면서 야구, 축구, 당구 같은 이름을 붙여놓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