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 신간도서 공부예찬
흔히 요즘 시대를 일컫기를
지성이 사라진 시대라고 한다.
그만큼 사람들이 공부를 안하는지도 모른다.
하긴 요즘처럼 컴퓨터 속에
모든 것들이 다 담겨 있는 시대에
공부예찬이라니 어쩌면 아재개그처럼
구시대적인 시대착오적인 망상으로
여겨질런지도 모른다.
그런데 이 책 공부예찬을 읽고나서
그런 생각 따위 확 날려버리게 되었다.
학창시절 교수님께서 해주셨던 말씀이
다시 새록새록 떠올랐기 때문이다.
은사님께서 말씀하시길 공부란
내 주변 세계를 조금씩 알아가는 것
우리가 성적의 노예 점수의 노예가 되면서
공부의 진정한 의미를 잊고 사는 것이다.
억지로 공부를 한다면
그것만큼 재미없는 것도 없다.
이 책은 공부를 잘하기 위해
가져야할 마음가짐과 습관
더 나아가서는 공부의 사회적 역할
그리고 참다운 삶까지 망라적으로 다룬다.
왜 공부해야 하는지
또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그 근본적인 의문점들을 탐구한 책이다.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그만이라는 식으로
공부를 잘하는 장땡이라는 생각이 난무하는
요즘 시대의 잘못된 풍토에 경종을 울리면서
진정한 배움의 무게와 가치를
찾아나서는 여정을 담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