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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컨슈머 라이프/맛집탐방

인사동 회식 골목안정원 종로 모임장소


인사동 회식 골목안정원 종로 모임장소



개인적으로 인사동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는 골목 골목에 맛집이 참 많다는 것



이번에 소개하는 곳은 도심속 정원에서 고기를 맛있게 구워먹을 수 있는 골목안 정원



봄이 왔건만 아직 초저녁에는 쌀쌀할 편이라 천막 구조로 원래는 확 트인 장소



테이블 자리마다 담요도 있고 외투 넣는 주머니 봉다리도 준비되어 있다.



요즘 세대들은 의자를 선호하지만 정원처럼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도 있다.



어르신들은 정자처럼 생긴 이 곳에서 양반다리 하고 자시는걸 선호하시기도



그럼 이제부터 골목안 정원에서 고기 구워먹는 메뉴 하나씩 살펴보기



깔끔하게 세팅되어 기본 상차림비는 이천원이고 소고기 메뉴들이 있다.



주류는 요즘 취향이 워낙 다양해서 이것 저것 준비되어 있다는 것



반찬은 눈치보지 않고 직접 양껏 리필하는 뷔페식이 최고인듯



기본 상차림 세팅이 완료되었고 주류는 목넘김이 좋은 클라우드로 선택



맥주맛을 그리 잘 아는 것은 아니지만 주변 사람들이 클라우드가 맛있다길래



양파절임은 고기 메뉴와 정말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



기본샐러드에 별로 들어가는 것도 없건만 고깃집에선 많이 먹게 된다.



쌈장에 푹푹 찍어서 담궈먹는 편이라 꼭 필요하다.



입안을 개운하게 상콤하게 만들어주는 무채 반찬도 필수



육질을 제대로 즐기려면 싸먹으면 안된다지만 쌈싸먹기만의 매력도 있으니까



잠시 기다리는 동안 서커스 천막 사진 캬~ 너무 친근해서 좋다.



고기는 언제나 그렇듯 골고루 먹는 것을 좋아해서 두 가지 서로 다른 종류 선택



소고기 등심은 언제나 맛있는 메뉴로 골목안정원 호주산 청정우



나머지 한가지는 씹는 맛이 일품이라 할 수 있는 갈비살 메뉴 선택



고기와 더불어 야채를 푸짐하게 곁들여서 먹으면 맛이 좋다.



팽이랑 새송이 표고버섯 등 일부 야채류는 갈비살을 위해 남겨놓기



고기를 익히는 동안 시원하게 목을 축일 수 있도록 클라우드 맥주 한잔



고기를 구울 때의 손놀림은 늘 경이롭게 느껴진다.



양파가 너무 익어서 흐물흐물해지기 전에 아삭한 식감 그대로 맛보기



소고기 등심을 너무 익혀도 질겨지기 때문에 타이밍이 중요



양파랑 버섯 그리고 임실치즈까지 고기 외의 맛있는 먹거리도 충분히 곁들여주기



고기는 너무 퍽퍽한 살코기보다 적당히 기름기가 가미되어 있어야 더 맛있는듯



팽이버섯과 새송이버섯을 가장자리에 두고 소고기 갈비살 굽기 시작 



임실치즈 중에 구워먹는치즈라고 있는데 불판에 구워먹으면 참 맛있다. 참고로 1+1 행사중~



고기먹을 때 지방분해한다는 양파를 많이 먹는 편이라 다시 한 접시 리필



고기도 고기지만 버섯이랑 양파랑 마늘이랑 같이 먹으니까 더 좋다.



고기랑 버섯을 입안에 넣기 좋은 바이트 사이즈로 잘라놓으니 풍성하다. 



양파절임 또 다시 리필하러 갔는데 이 날 정말 양파 원없이 먹은듯



전생에 웅녀가 아니었을까 싶을 정도로 마늘도 좋아해서 한 접시 다시 채워오기



고기를 먹고 있으면 이렇게 입가심용 후식 열무국수도 가져다 주신다.



열무국수 국물이 아주 시원할 뿐 아니라 휘저어보면 이렇게 국수 면발도 제법 많다.



골목안정원으로 향하는 이정표는 인사동 초입 스타벅스 맞은편에서 쉽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