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 맛집 강남구청역 술집 오꼬노미벙커21 논현점

강남구청 맛집 강남구청역 술집 오꼬노미벙커21 논현점

강남구청 근처에 오꼬노미야끼 맛있는 집이 있다고 들었는데

살짝 구석진 골목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평일 만석을 기록

역시나 명불허전이란 생각이 들었던 오꼬노미야끼벙커21 이야기

오꼬노미야끼 관련 메뉴가 3가지 있더라.

히로시마오꼬노미야끼, 오사카오꼬노미야끼, 길도네오꼬노미야끼

히로시마오꼬노미야끼는 크랩케잌처럼 층이 생기고

야끼소바 같은 면이 들어간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예전에 디큐브현대백화점 전신 디큐브백화점 식당가에서 맛본 적이 있다.

오사카오꼬노미야끼는 전에 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서 먹어봤는데

우리가 아는 가장 일반적인 오꼬노미야끼가 아닐까 싶다.

마치 피자처럼 토핑 추가가 가능하니 기호에 맞게 즐길 수 있는셈

오꼬노미야끼랑 야끼소바 외에도 다양한 메뉴들이 있다.

다코야끼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타코야끼라고도 부르는

문어 베이스의 맛있는 길거리 음식 그거다.

모듬고로케나 철판숙주볶음도 맛있겠단 생각이 들었다.

담번에는 여럿이 와서 다양하게 맛보는 것도 괜찮겠다.

다코야끼를 팔듯이 문어숙회 또한 주문 가능하다.

문어치킨이랑 치킨가라아게도 맥주 안주로 최고

각종 꼬치요리를 주문할 수도 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세트메뉴

오꼬노미벙커21에도 당연히 있다.

오사카 스타일의 안주로 구성된 오사카세트

그리고 히로시마 스타일의 안주를 담은 히로시마세트

취향 따라 골라주는 센스

벙커오뎅탕이나 나가사끼짬뽕 같은 국물요리도 선택 가능

타코야끼 레시피를 찍어왔으니 잘 한번 따라해봐야겠다.

예전에 타코야끼 장인이 뒤집는 모습 참 신기했던 기억이

히로시마와 오사카 지도도 나와 있는데

외래어라서 표기법이 통일되어 있지 않다 보니

여기는 오꼬노미야끼가 아닌 오코노미야끼라고 되어 있다.

기본 안주로 숙주 베이스의 국물이 나온다.

기본안주가 훌륭하여 따로 다른 국물요리 안주가 없어도 무방한 느낌

느끼한 요리의 맛을 중화시켜줄 수 있는

피클과 단무지 또한 준비되어 있다.

연장을 잘 갖추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

뒤집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나이프처럼 써는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고

피자처럼 덜어먹는 기구로도 아주 좋다.

길도네 오꼬노미야끼가 나왔는데

비쥬얼부터가 정말 예술이다.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오꼬노미야끼 장인의 솜씨가 짐작된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단 말이 있던데

그 말이 딱 어울리는 맛이었다.

오꼬노미벙커21 논현점 만석이 된 이유를 가히 짐작 가능

오꼬노미야끼가 맛있는 오꼬노미벙커21 논현점은

7호선 분당선 강남구청역 2번 출구에서 가깝다.

살짝 골목이긴 하지만 찾기가 그렇게 어렵진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