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역 맛집 도면당 우동이 맛있는 집 논현 맛집
논현역 5번출구에서 아주 가까운
그야말로 우동이 맛있는 집 도면당을 소개합니다.
도면당에서 요즘 뜨고 있는 토푸고로케
즉 두부고로케가 소개되어 있는데
아쉽게도 다 떨어져서 맛볼 수가 없었어요.
도면당 메뉴판 표지 색깔이 너무 예쁩니다.
어릴 적부터 초록색을 정말 좋아했는데 기분이 좋아지더군요.
신메뉴 세트로 토마토크림 우동과 토푸고로케를
단돈 1만원에 맛볼 수가 있는 찰떡궁합 실속 세트가 있답니다.
퓨전우동, 볶음우동, 기본우동, 국물우동
종류별로 우동이 2가지씩 준비가 되어 있어요.
사이드메뉴로 11조각 나오는 닭튀김도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음료 라인업도 상당히 괜찮은 구성입니다.
요즘 유행하듯이 셀프바가 준비되어 있어요.
동치미 물김치와 단무지를 맘껏 퍼갈 수 있죠.
김치와 밥도 무한리필이라서
위대한 분들도 전혀 걱정하실 필요 없어요.
우동을 먹고 나면 커피 한잔이 땡길 수 있죠.
원두를 갈아서 만드는 커피머신이 준비되어 있답니다.
커피머신 사용법이 정말 초등학생도 알 수 있도록
친절하게 소개되어 있어서 완전 감동입니다.
우동 국물 떠먹는 국자형 스푼과 더불어
나무젓가락 스타일로 우동 먹기 준비 세팅 완료입니다.
동치미 국물부터 시원하게 한 사발 담아 왔어요.
옆에 단짝친구 단무지도 살짝 보이네요.
먼저 국물우동 얼큰이가 나와줬는데 국물이 칼칼하니 아주 시원해요.
국물맛이 짬뽕으로 유명한 뽕신이랑 비슷한 느낌입니다.
볶음우동 황금 메뉴가 나왔는데 뭔가 친숙한 맛이에요.
태국에서 먹은 뿌빳뽕커리를 생각나게 하는 맛이랍니다.
볶음우동에는 이렇게 우동국물이 같이 나옵니다.
국물도 많이 마시던 친숙한 맛이라 반갑습니다.
볶음우동으로 배를 가득 채웠더니 살짝 느끼해서
맛있는 커피로 입가심을 해주기로 합니다.
직접 원두를 갈아서 나온 커피라서 그런지
커피맛이 괜찮아서 기분이 좋아집니다.
우동이 맛있는 논현역 맛집 도면당은
논현역 5번 출구 나오면 바로에요.
1분거리라고 하는데 사실상 1분도 안 걸리는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