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여행자 클럽 - 매혹의 러시아로 출발
직장인이 여행을 떠나기 위해
얼마나 큰 결심을 요하는지 알기 때문에
이 책이 더욱 특별하게 와닿는 듯합니다.
특히 이들 4명의 직장인은 사실
2008년에 우연히 시베리아 횡단열차에서
인연을 맺게 된 이후 5년만에 다시 떠나게 되고
대학생이던 그들이 삼십 줄에 접어드는 변화가 있었죠.
러시아의 경우 어떻게 보면
일반적으로 여행 많이 가는 곳은 아니죠.
영어가 잘 통하는 것도 아니고
시베리아가 따뜻한 남쪽 나라도 아니니까요.
하지만 러시아야말로 정말 신비로운
평생 잊혀지지 않을 것만 같은
그런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책에서의 사진 한 장면을 찍어 봤는데
이 사진을 가만히 보고 있노라면
꼭 러시아가 나를 부르는 듯합니다.
* 위 도서 <러시아 여행자 클럽>은 솔직한 체험 리뷰를 위해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