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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컨슈머 라이프/맛집탐방

신림쭈꾸미 쭈꾸미홀릭 신림역쭈꾸미 맛집 후기


신림쭈꾸미 쭈꾸미홀릭 신림역쭈꾸미 맛집 후기



신림역쭈꾸미 맛집 쭈꾸미홀릭이란 곳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쭈꾸미홀릭은 신림역 3번출구에서 서울대 가는 방향으로 쭉 가다 보면 2층에 있습니다.



2층 쭈꾸미홀릭으로 가는 층계에 귀여운 쭈꾸미와 핑크색 배경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신림쭈꾸미 맛집 쭈꾸미홀릭 사장님께서 핑크를 좋아하시는지 메뉴판도 핑크색입니다.



쭈꾸미 맛집이기 때문에 메인 요리로 쭈꾸미 요리들이 있는데 매운 강도 조절 가능합니다.



쭈꾸미볶음 먹을 때 사리도 추가할 수가 있는데 떡, 라면, 당면, 치즈 사리 등이 있습니다.



쭈꾸미와 콩나물, 소면, 김치전, 치즈 떡볶이, 돼지 김치찌개 등을 같이 먹는 것도 가능합니다.



술안주로 먹기 좋은 제육볶음, 골뱅이 무침, 메밀전병, 계란말이 등도 주문할 수 있죠. 



사케 종류들이 몇 가지 있는데 사실 사케에는 문외한이라 눈여겨보지는 않았어요.



기타 일반적인 주류와 음료도 있어서 매화순, 매취순 등 취향에 맞는 주류 혹은 비주류 중 고르실 수 있어요.



사장님께서 실내도 어찌나 깔끔하고 예쁘게 꾸며놨는지 쭈꾸미집 같지가 않을 정도에요.



완전히 오픈주방 형태라서 주방에서 조리하시는 모습이 그대로 보이기 때문에 좋더라구요.



저녁 이른 시간에 방문해서 이번에는 반대쪽 테이블들도 사진에 담아 보았습니다. 



두 명이 와도 좋고, 네 명이 와도 좋고, 그보다 많은 인원이 와도 전혀 문제 없을 듯합니다.



실내등도 예쁘고 인테리어가 전체적으로 너무 마음에 들어서 자꾸만 두리번 두리번 하고 말았습니다.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과하지 않게 적당히 활용하여 편안한 분위기가 연출됩니다.



방석도 고급스럽고 편안한 느낌이라서 그냥 안고 있어도 좋을 것만 같습니다.



올빼미랑 부엉이랑 맨날 헛갈리던데 아무튼 걔네들 한 쌍이 이렇게 창문을 지키고 있습니다.



매운 것을 잘 못 먹어서 덜 맵게 해달라고 부탁드렸더니 센스 있게 콩나물을 듬뿍 넣어주셨답니다.



매운 요리에는 역시 쌈무가 일단 들어가줘야 매운 맛이 어느 정도 상큼하게 중화되는 듯합니다.



오이 미역냉국을 시원하게 음미하면서 매운 맛을 달래줄 수 있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마른 김도 매운갈비찜, 매운닭도리탕 등 매운 요리가 등장할 때 우리 편이 되는 든든한 아이템이죠.



기본적인 양배추 샐러드에 방울토마토가 들어가고 소스가 아주 맛있어서 매운 음식이랑 잘 어울립니다.



음료로는 개인적인 취향으로 사이다 보다는 콜라를 좋아하기 때문에 코카콜라를 주문했습니다.



그냥 쭈꾸미가 아니라 돌판 쭈꾸미라서 따끈하게 먹을 수 있고 사리로는 당면사리를 넣었습니다.



아 그리고 그냥 쭈꾸미만 먹으면 심심할 것 같아서 쭈꾸미 삼겹살 일명 쭈삼으로 주문했습니다.



앞접시에 쭈꾸미 삼겹살 쭈삼 그리고 당면사리를 조금씩 덜어 놓고 호호 불어가며 먹었습니다.



원래 초토화샷 잘 안 남기는데 깔끔한 마무리를 기념하지 않을 수 없어서 한 장 남겼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식사 끝은 아니고 한국 사람이라면 필수 코스인 볶음밥 1인분을 추가로 주문합니다.



볶음밥을 돌판에 얇게 깔아준 후 가스버너의 불을 꺼줘도 불판의 특성상 온기가 계속 유지됩니다.



이왕 초토화샷 찍기로 한 것 이번에는 볶음밥 초토화샷을 한 장 남겼습니다.



신림역쭈꾸미 맛집 쭈꾸미홀릭은 신림역 3번 출구 나와서 쭉 직진하다 보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