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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소비/푸드맛집

블랙스톤 신촌점 신촌스테이크 신촌데이트


블랙스톤 신촌점 신촌스테이크 신촌데이트



돌판에 직접 익혀먹는 돌판 스테이크로 유명한

블랙스톤 신촌점을 방문했습니다.



블랙스톤 신촌점 개업한지 얼마되지 않아서인지

개업 축하 꽃도 많이 보이고

전체적으로 깔끔한 인테리어가 돋보입니다.



메뉴판을 보니 스테이크 종류가 여러 가지이고

그 외에도 샐러드, 리조또, 라이스, 파스타

등 여러 가지 메뉴들이 있네요.



기본적인 음료와 맥주 이외에

와인 리스트도 상당하기 때문에

신촌데이트 코스로 아주 괜찮을 것 같습니다.



블랙스톤 신촌점의 특별한 이벤트로

음식사진과 함께 좋아요와 태그를 해주실 경우

시원한 생맥조 또는 음료 서비스가 나간다고 해요.



블랙스톤 신촌점 주문을 마친 후

완벽한 스테이크를 먹는 법을

열심히 익혀 봅니다.



와인처럼 보이는 이 물병이

블랙스톤의 식사 품격을 한 층 높여주는 듯합니다.

센스있게 와이파이 네트워크와 패스워드도 찍혀 있습니다.



돌판 스테이크 하면 걱정될 수 있는 것이

냄새나 연기가 방해되지 않을까 하는 부분인데

테이블마다 환풍구 환기구가 완비되어 있어서 걱정 뚝입니다.



블랙스톤 신촌점 테이블 간격도 적당하고

오픈주방 형태라서 조리되는 모습도 보이고

여자들 취향에도 딱 맞는 레스토랑으로 생각됩니다.



블랙스톤 신촌점이 위치한 곳이 5층이라서

신촌 메인 스트리트가 아래로 보입니다.

신촌에서 유명한 모 갈비집이 눈에 띄네요.



자몽스쿼시 메뉴를 주문해 보았는데

두 명이서 나눠서 마시기에 딱 좋고

자몽 함량이 상당히 높아서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주문했던 블랙스톤 와규스테이크 메뉴입니다.

스테이크 가격대가 만원대로 무척 저렴해서

별 기대를 하지 않았건만



빈스, 가지구이, 호박구이, 토마토구이, 밥에

감자튀김, 스테이크소스, 코올슬로 양배추절임까지

이게 정녕 이 가격에 가능하단 말입니까? 완전 감격



사이드메뉴가 충실하게 갖추어져 있고

스테이크 두께도 상당하다 보니 갑자기 영어로

It's too good to be true. 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완벽한 스테이크를 먹는 법에 나와 있듯이

버터를 위에 올려놓으니 사르르 녹습니다.

고기 질도 엄청 좋아 보여서 완전 반했습니다.



블랙스톤 신촌점 와규스테이크가 두툼하기 때문에

골고루 익혀 먹기 위해서 잘게 썰어주는 중입니다.

숙련된 조교가 열심히 칼질을 하고 있습니다.



스테이크 굽기 정도에 대해서는 정답이 없어서

레어부터 미디엄레어 미디엄 미디엄웰던 웰던까지

취향이 가지각색인데 돌판 스테이크라서

각자 취향에 맞춰서 먹을 수가 있습니다.



스테이크 전문점이라서 스테이크만 맛있겠지

하고 안이하게 생각을 했었건만

스파이시 로제 파스타가 나오고 다시 충격에 빠집니다.



만원대 초반의 파스타에 수란까지 나오고

홍합에 조갯살, 오징어까지

정말 말도 안되는 구성입니다.



블랙스톤 신촌점을 나서면서

엘리베이터 앞 모어 댄 어 스테이크라는 말이

가슴 깊이 와닿습니다.



블랙스톤 신촌점은

신촌역 근처 중심가에 위치해 있고

대로변이라서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