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에 본격적으로 포스팅을 올리기 시작한지 약 보름 정도가 되었어요. 이런 저런 파워블로거님들 블로그 구경도 다니고 하면서 제게 부족한 부분들을 많이 느끼고 또 개선하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그런데 몇 가지 부분이 티스토리에서 불편한 점이 있어서요. 티스토리 게시판에도 올려보겠지만 혹시 제가 아직 티스토리에 대해 모르는 부분이 있어서 그럴 수도 있으니까 아시는 분은 제게 가르침을 주세요~
| 멀티블로그도 닉네임은 통일해서? |
물론 저야 아직 멀티를 할 정도의 단계에 이르지는 못했습니다. 스타크래프트 1이나 2를 보면, 어느 정도 안정적으로 본진이 굴러가야 멀티를 시작하잖아요. 그래서 아직 안정기에 접어들기에는 너무나 요원한 시점이라 멀티를 꿈꾸기에는 아직 이릅니다. 그런데 멀티블로그의 경우에도 닉네임은 통일해서 써야 하는 것 같더군요.
이런 불편한 점이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여러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은 아예 다른 이메일로 가입하셔서 활동하시는 것 같기도 해요. 티스토리가 하나의 계정으로 여러 블로그 개설을 허용하는 이상 한 곳에서 한꺼번에 관리할 수 있다면 편리하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요.
물론 닉네임이라는 것은 인터넷상에서는 오프라인에서의 이름이나 마찬가지의 의미를 지닌 것이어서 여러 개를 사용하면 헛갈릴 수 있겠다는 생각은 들어요. 그런데 전혀 다른 성격의 블로그를 운영하게 되면 그에 맞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 트위터나 페북 계정이 바뀌면? |
티스토리는 트위터나 페이스북으로 연결해서 포스팅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어서 무척 편리하더군요. 그런데 문제는 빈번하게 일어나는 일은 아니겠지만 트위터나 페이스북 계정을 바꾸고 싶은 경우가 생길 수 있잖아요. 그런 경우에 새로운 트위터나 페이스북 계정으로 바꿀 수 있는 기능은 찾지를 못했어요.
연결을 중단했다가 다시 연결하는 방식은 가능한데 연결을 중단했다가 다른 계정으로 교체하는 방식은 혹시 지원이 안될까 하는 의문점을 갖게 되었습니다.
| 티스토리 완전 좋아요 |
티스토리에 대해 불만만 잔뜩 늘어놓고 투덜투덜거린 셈이 되는데 티스토리에 대해 불만만 있는 것은 아니에요. 오히려 티스토리의 여러 인터페이스들이 유효적절한 곳에 잘 배치가 되어 있어서 컴맹(?)의 입장에서도 별다른 어려움이 없어서 매우 만족하고 있답니다.
다만 티스토리의 여러 기능들이 조금 더 편리해졌으면 하는 마음에서 개선 희망사항들을 주절주절 늘어놓은 것이지요. 구냥 귀여운 투정 정도로 봐주시고, 혹시 제가 잘못 이해하고 있거나 하는 부분들이 있으면 깨우쳐 주심 무지 무지 감사할 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