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률 상위 펀드] 간접투자 vs 직접투자
수익률 상위 펀드를 볼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펀드 종류가 무척 다양해졌습니다.
국내펀드 뿐 아니라 해외펀드까지 있기 때문에 펀드별 특징을 잡아내기도 버거울 정도입니다.
그런데 수익률 상위 펀드라는 것이 따로 순위를 매기기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기간별로 수익률이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컨대 1사분기 동안의 수익률로 하느냐, 1주간의 수익률로 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익률 상위 펀드라고 했을 때 1위부터 10위까지 순위를 일률적으로 매기기보다는
꾸준히 수익을 올리는 괜찮은 수익성 있는 펀드라고 받아들이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펀드 종류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요?
앞서 서두에서 국내펀드와 해외펀드에 대해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국내펀드의 경우에도 주식형펀드, 채권형펀드, 혼합형펀드로 나뉩니다.
주식형펀드는 주식 또는 주식관련 파생상품에 대한 투자가 60%를 넘는 경우입니다.
채권형펀드는 채권 또는 채권관련 파생상품에 대한 투자가 60%를 넘는 경우입니다.
채권형펀드는 안정을 추구하는 이들이 찾기 때문에 주식에 대해서는 투자하지 않습니다.
혼합형펀드는 주식과 채권이 어느 정도 조화롭게 어우러진 펀드를 의미합니다.
혼합형펀드는 다시 혼합 주식형펀드와 혼합 채권형 펀드로 나누어집니다.
주식투자 비율이 50% 이상일 경우 혼합 주식형펀드이고 50% 미만일 경우 혼합 채권형 펀드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펀드에 투자를 해야 할까요?
국내에서 현재 판매되고 있는 펀드 금융상품의 종류가 정말 다양합니다.
아무리 금융전문가라도 그 모든 펀드상품을 꿰고 있지는 못합니다.
다만 일반적으로 주식투자비율이 높을 경우 수익성이 높아지는 대신 안정성이 떨어지고
채권투자비율이 높을 경우 안정성이 높아지는 대신 수익성은 다소 낮아지게 됩니다.
펀드별로 주로 투자하는 대상 주식 테마, 종류 등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펀드 운용 기준을 참조하여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펀드를 골라야 합니다.
펀드에 몰빵하면 되는 건가요?
우리가 펀드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간접투자에 해당합니다.
간접투자의 경우 펀드 운용사에 돈을 맡기면 운용사가 투자를 해주는 것입니다.
운용사는 간접투자의 대가로 수수료를 받게 됩니다.
그에 반해 주변에서 단타를 치는 데이트레이더 등은 직접투자를 주로 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직접투자는 말 그대로 본인이 직접 투자를 하는 것으로
직접투자를 할 경우 간접투자에 비해 수수료 부담을 덜 수 있게 됩니다.
다만 직접투자를 할 경우 자신이 투자하는 종목을 직접 관리해야 하는 부담이 생깁니다.
이렇듯 직접투자와 간접투자 모두 장점이 있기 때문에 둘을 병행하는 것도 좋습니다.
자신이 직접 챙길 수 있는 여력이 되는 부분은 직접투자를 해보고
그외의 부분에 대해서는 간접투자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간접투자와 직접투자의 황금비율은?
간접투자와 직접투자 모두 효과적인 재테크 투자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투자의 격언 중에 너무나 유명해서 모두들 한번쯤 들어보신 격언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는 것입니다.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고 있을 경우 그 바구니가 엎어지면 계란이 한꺼번에 와장창 깨져 버립니다.
이와 달리 여러 바구니에 나누어 담으면 한 바구니에서 사고가 생겨도 어느 정도 수습이 가능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전문가의 조언을 얻어서 간접투자와 직접투자를 2:1의 비율로 맞추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 수익 실현이 이루어질 경우 분기마다 포트폴리오를 조정하여
대략적으로라도 항상 2:1의 비율을 유지하려고 노력합니다.
간접투자와 직접투자의 황금비율은 적어도 일반적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듯합니다.
다만 자신의 투자성향에 맞는 자신만의 간접투자 직접투자 황금비율은 존재할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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