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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컨슈머 바캉스/여행후기

[해외여행]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바투 동굴


[해외여행]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바투 동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가게 되었는데

지인 한 분이 바투 동굴 (Batu Caves) 체험을 추천해 주었습니다.

 

 

 

 

바투 동굴은 힌두교 성지라고 할 수 있는데 종유석 동굴에 각종 종교적 상징물들이 있습니다.

힌두교도들이 이 곳에서 종교적 의식을 거행하기도 합니다.

 

 

 

 

설명을 들으면 다소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아예 컨트리 투어 여행상품을 신청했는데

이 아저씨 설명을 워낙 열심히 잘 해주길래 나중에 팁도 살짝 얹어주었습니다.

 

 

 

 

가이드 아저씨의 동남아식 억양 액센트가 워낙 강해서 처음에는 알아듣기 어려웠지만

중간에 익숙해지니까 재미있는 일화도 많이 이야기해줘서 유익했습니다.

 

 

 

 

정말 웅장한 바투 동굴을 구경하기 위해서는 계단을 엄청나게 올라가야 합니다.

뚜벅 뚜벅 올라가면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으니 보람은 충분히 있는 것이겠죠.

 

 

 

 

어딜가나 자신의 흔적을 남기려는 여행자들이 있기에 벽면 한켠에는 위와 같이 낙서가 한가득입니다.

다행히 제 눈에는 한글로 된 낙서는 눈에 안 띄더라구요.

 

 

 

 

하나 하나 정교하게 만들어져서 무척 인상적이었는데

직전에 비가 살짝 와서인지 천정에서 유난히 물이 많이 떨어져서 사진에 담기가 조심스러웠습니다.

 

 

 

 

자연적인 석회 동굴이라서 제멋대로 종유석, 석순, 석주들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자연의 아름다움이란 정말 신비로운 듯합니다.

 

 

 

 

내려가는 길에 거대한 동상의 뒷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

위의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높이가 상당하고 계단의 경사도 무척 가파르답니다.

 

 

 

 

위의 원숭이는 조각상이 아니고 진짜로 살아있는 원숭이입니다.

이런 원숭이 녀석들이 바투 동굴 계단을 올라가고 내려가는 동안 내내 거들먹거리며 돌아다닙니다.  

 

컨트리투어를 통해 바투동굴 외에도 주석공장, 초콜릿 공장, 전통옷 공장 등을 구경하였습니다.

이렇게 해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바투 동굴 투어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마칩니다.

 

요즘에는 항공권, 호텔 숙박권 등을 워낙 싸게 구할 수 있어서

기분전환삼아 짤막하게라도 해외를 댕겨올 수 있어서 참 행복합니다.

 

항공권 예약은 땡처리닷컴, 그리고 호텔 숙박은 익스피디아가 가격이 저렴한 것 같습니다.

시간 여유가 없으신 분들은 온라인투어의 패키지나 투익의 해외여행 상품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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