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마트컨슈머 플래너/자기계발

[초벌번역가] - 재택 근무가 가능한 프리랜서 초벌번역가 모집


초벌번역가 또는 초벌번역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우리가 흔히 도자기를 구울 때 초벌구이, 재벌구이라는 말을 많이 쓰죠.
더 가깝게는 맛있는 삼겹살집에 가면 초벌구이를 해서 내오는 경우가 있죠.



초벌번역은 처음 하는 번역을 의미합니다.
경력이 오래된 전문번역가들이 번역을 하기에 앞서 미리 번역하는 작업입니다.
이러한 초벌번역을 하는 이유는 번역량이 많은 경우 초벌번역이 전체 번역 시간을 줄여주기 때문입니다.



서적 등이 번역된 경우 대표번역가 이름만 나오기 때문에 우리가 모르지만
하나의 번역물이 나오기까지 수많은 초벌번역가들이 부분 부분 번역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영화배우나 탤런트들이 빛날 수 있도록 안 보이는 곳에서 애쓰시는 스탭들을 생각하면 이해가 쉽죠.



번역가라는 직업만큼 괜찮은 직업도 없는 것 같습니다.
집에서 아이를 돌보고 집안일을 해야 하는 주부의 입장에서 혹은 투잡을 꼭 해야만 하는 이의 입장에서
초벌번역가는 재택 아르바이트를 넘어서는 재택 근무이자 진정한 투잡일 수 있습니다.



자유로운 프리랜서를 꿈꾸며 여기 저기 재택 근무 자리를 찾아 헤매지만 
그 종착점은 다단계 판매이거나 심지어 불법적인 피라미드 판매인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재택근무, 재택부업, 재택알바라는 이름과는 달리 떳떳하지 못한 일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죠.



이에 비한다면 초벌번역가로서의 활동은 확실히 메리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초벌번역가로서 양질의 번역을 하고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면 일거리가 늘어나기 시작합니다. 
또한 초벌번역가로서의 경력을 쌓다 보면 언젠가는 대표번역가로서 활동할 수도 있겠지요. 



그리고 실적에 따라 다소 차이가 나긴 하지만 연봉이나 급여가 본인 하기 나름이기 때문에
남들보다 조금만 더 노력한다면 꽤 만족스러운 수입을 얻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대한번역개발원에서 인증하는 초벌 번역가라면 업계에서도 어느 정도 인정받을 수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