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텝스(teps) vs 토익(toeic) 영어능력검정시험 비교


텝스(teps) 시험이 시작된 계기를 알고 계시나요? 텝스(TEPS)가 영어능력검정시험의 하나로 정착되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답니다. 서울대학교 어학교육원이 주체가 되어 신뢰도 있는 영어능력검정시험 개발을 시도한 것이죠. 텝스(teps)는 Test of English Proficiency developed by Seoul national university의 약자입니다. 초기 개발단계에서 텝스(teps) 명칭 공모 이벤트까지 있었는데 지금은 잘 정착이 된 것 같습니다. 취업, 진학 등의 과정에서 텝스 성적표만 있으면 모두 무사 통과니까요.


텝스(teps)가 있기 전에는 주로 토익(toeic)을 많이 봤습니다. 또는 유학갈 생각이 전혀 없음에도 그 비싼 토플(toefl) 시험을 치르기도 했었죠. 그런데 기본적으로 TOEIC, TOEFL 모두 외국에서 주관하는 것일 뿐 아니라 그 비용이 많이 소요됩니다. 상대적으로 텝스(TEPS)가 저렴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텝스(TEPS)가 33,000원인 것과 달리 토익(TOEIC)의 경우 39,000원이죠. 토플(ibt) 가격은 상상을 초월하죠.


텝스(teps) 시험 구성은 크게 4개의 파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청해, 문법, 어휘, 독해 순입니다. 청해와 독해는 배점이 각각 400점씩이고, 문법과 어휘는 배점이 각각 100점씩입니다. 그렇게 해서 140분 동안 200문항을 풀게 되므로 시간이 아주 촉박합니다. 배점만으로는 1,000점 만점인데 IRT(Item Response Theory)에 의하여 최고점이 990점, 최저점이 10점으로 조정됩니다.


토익의 경우 리스닝에서 미국식 발음 뿐 아니라 영국식, 호주식, 필리핀식 발음 등이 모두 등장한다고 해요. 미국식 발음도 아직 익숙하지 않은데 기타 지역 발음까지 종류별로 익혀두려면 오히려 헛갈릴 수도 있겠죠. 텝스(TEPS) 시험문제의 경우 단어가 어렵고 시간이 부족하기로 유명하죠. 이렇듯 텝스(teps)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준비과정이 다소 버거울 수는 있습니다. 그래도 어차피 점수는 상대적이므로 변별력이 뛰어난 텝스(teps)가 영어능력검정시험으로는 제일 무난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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