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마트컨슈머 플래너/재무관리

[종자돈] 10억만들기 종자돈을 빨리 모으려면


부자되기는 누구나의 꿈이고, 종자돈을 빨리 만들어야 본격적으로 재테크에 매진할 수 있다는 점은 누구나 공감하실 것입니다. 사실 어쩌면 이 종자돈이란 것을 마련하기까지는 재테크란 것이 별 의미가 없을 수 있습니다. 1억에서 1% 수익을 얻으면 백만원이지만, 백만원에서 1%의 수익을 얻으면 만원에 불과합니다. 1% 수익을 얻기 위한 수고가 동일하다고 가정했을 때 종자돈이 마련되기 전까지는 아무리 용을 써봐야 큰 의미가 없을 수도 있다는 것이죠.

그럼에도 언론 등에서 여러 번 보도된 10년안에 10억 모으기 열풍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착실히 종자돈을 모아나가기보다는 일종의 막연한 기대 내지 환상을 품고 있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로또 열풍에서 비롯되었던 일확천금의 코리안드림을 꿈꾸게 된 것이죠. 하지만 이러한 근거 없는 기대는 오히려 좌절만을 안겨주며 이러한 환상에 빠져있는 이들에게 마수를 뻗치는 사기꾼들의 숱한 유혹에 대해 무방비 상태로 굴복하는 불행한 결과를 가져올 뿐입니다.

조금 현실적으로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힘들고 어려울수록 기본으로 돌아가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체리보이는 이번 포스팅을 통해 그러한 기본기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종자돈을 빨리 모으기 위한 특별한 비법을 찾기 위해 이 포스팅을 찾으신 분들이라면 실망하실 수 있겠지만 종자돈을 모으는 왕도란 없습니다. 그저 기본에 충실하는 것만이 지름길입니다. 그러한 기본기에 대해 하나씩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무조건 아끼고 또 아끼기  

아끼는 것만이 살길입니다. 악착 같이 적금을 붓고 적립식 펀드에 투자해가면서 생활비를 최대한 아껴야 합니다. 가만히 보면 불필요한 지출이 너무 많습니다. 아침마다 테이크아웃 커피 하나씩 꼭 들고 출근해야 하는 분들, 여기는 뉴욕 맨하탄이 아닙니다. 사무실에 가면 맛있는 다방커피 맥심 커피믹스가 우리를 반겨줍니다. 혹은 원두커피머신이 있는 곳도 많습니다. 커피 굳이 밖에서 사먹을 필요 없습니다.

택시비만큼 아까운 것도 없습니다. 대충교통수단과 비교했을 때 택시비 부담이 장난이 아닙니다. 특히 심야할증료라도 물어야 하면 미터기 올라갈 때마다 심장이 따라서 쿵쾅거립니다. 인간관계를 소흘히 해서는 곤란하니까(부자가 되는 지름길 중의 하나가 확실한 인맥의 구축이기도 합니다) 술자리를 피할 수는 없겠지만 가급적 대중교통이 끊기기 전까지 모든 차수를 끝내주는 것이 깔끔합니다. 때로는 술값 회비보다 택시비가 더 나오더군요.



 통장 나눠서 사용하기  

통장을 하나로 모아놓으면 제대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러 개의 통장을 만들어서 잘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통장은 4개쯤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급여통장은 회사에서 많이 쓰는 것으로 필수적으로 만들고 가급적 cma 통장으로 계설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축통장을 따로 만들어서 여기는 고리로 장기간 묻어둘 수 있는 돈을 예치해둡니다. 이 통장은 투자의 용도로 사용하는 통장입니다. 적립식펀드나 정기예금 혹은 해외펀드 투자 등의 용도로 사용하거나 증권사 주식투자와의 연계 목적으로도 활용합니다.

비자금을 위한 비상금통장도 하나 필요합니다. 이러한 비상금통장이 없는 경우 갑자기 급전이 필요할 때 거치식 정기예금을 해약하거나 보험을 해약해서 크게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당장은 필요없더라도 비상시에 sos를 칠 수 있는 통장이 꼭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당연한 것이지만 생활비통장이 있어야 합니다. 급여통장을 생활비통장으로 사용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이 경우 생활비 지출내역을 실감하기가 어렵습니다. 생활비통장을 따로 만들어두어 정해진 한도 내에서만 지출하도록 하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구체적인 청사진 마련후 실천  

너무나도 당연한 하나의 물음을 던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재테크를 왜 하는 것일까요? 바꿔 말하면 돈을 벌어서 부자가 되고자 하는 목적이 무엇일까요? 돈에 구애받지 않는 삶을 위해서일까요? 재벌 2세로 태어나지 않는 한 이런 목표라면 달성이 애초부터 곤란합니다.

개개인별로 돈을 벌고자 하는 재테크의 목적은 다 다를 것입니다. 집을 갖고 시작하느냐 아니냐에 따라 큰 차이가 있다는 이야기에 내집마련의 꿈을 안고 있을 수 있고, 새로운 미래를 향한 출발선에 안착하기 위해 결혼자금을 마련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그냥 소박하게 안정적인 노후를 맞이하고 싶어서일 수도 있습니다.

각자의 사연만큼이나 돈을 벌려고 하는 목적은 다양하겠죠. 그런데 한가지 알아두셔야 할 것은 돈을 버는 목적에 따라 재테크 자금마련 플랜이 전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컨대 결혼자금 마련이라면 단기 1, 2년 안에 쇼부를 봐야할 수 있고, 내집 마련이 목적이라면 청약예금 등 내집 마련의 꿈에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상품들을 적극 활용해야 합니다.

안정적인 미래 혹은 편안한 노후가 궁극적인 목적이라면 고수익의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고위험 상품군으로 분류되는 금융상품들에 투자하기보다는 소액일지언정 안정적인 수익이 보장되는 금융상품을 중심으로 자금을 운용해야 합니다.

지금이라도 자신이 돈을 벌고자 하는 목적을 분명하게 해두고 그에 맞춰 재무설계를 하여야 합니다. 목표가 확실하지 않은 경우 목표와 전혀 동떨어진 방향에 도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관련글] [무료재무설계] 무료재무설계는 정말 무료일까?




 보험에 대한 새로운 인식  

앞서 통장 나눠서 쓰기를 통해 비상금을 위한 통장을 마련해둘 필요가 있다고 했습니다. 비상금 통장은 수시로 일어날 수 있는 비상사태에 대비한 것이고, 먼 미래를 위해서라면 보장성 자산을 별도로 관리하고 운영해 나가야 합니다. 그런 역할을 하는 것이 보험이나 연금 상품입니다.

먼저 보험에 대해서는 옛날 분들은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보험에 대한 인식이 제대로 자리잡기 전에 보험설계사 아주머니들이 제대로 설명하지 않고 가입을 시키는 경우들이 많아서 나중에 정작 보험사고가 발생했을 때에는 보장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시대가 바뀌었습니다. 소비자보호원이나 언론 등을 통해 소비자의 권익이 제대로 보장받고 있는 시대입니다. 또한 인터넷 등을 통해 정보의 공유 및 확산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보장 내역을 확실히 알고 가입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없었던 변액유니버셜보험 등 변액보험, 의료실비보험, 암보험 등이 생기면서 보험을 통해 사람이 평생을 살아가면서 맞이할 수 있는 어지간한 위험에 대해서는 대부분 대비가 가능해졌습니다.

보험의 경우도 앞서 이야기한 것과 마찬가지로 자신이 가장 필요로 하고 또 자신에게 맞는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급적 보험소비자의 입장에서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는 보험비교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추천 온라인 보험 비교 / 상담 사이트

굿모닝리치 - 특정보험사의 보험견적이 아닌 여러 보험상품 비교 온 / 오프 무료견적 서비스 [바로가기]
보험몰 - 15개 보험사 비교견적 서비스 실시간으로 제공, 전문 FP들의 사후관리 서비스 우수 [바로가기]



 연금 가입을 미리 할수록 유리  

국민연금에 대부분 가입되어 있으실 것이기 때문에 연금 상품에 대해서는 너무나도 잘 알고 계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통상 퇴직금 같은 목돈을 받게 되면 사업 같은 것을 시도하다가 날리기도 하고 돈냄새를 맡은 이들이 달려들어서 잘못 빌려주거나 하다가 돈을 홀라당 잃어버리는 수가 있죠. 그런 것을 막아주는 것이 연금상품입니다. 미리 가입하여 일정액을 부어두면 나이 들어 세상을 하직할 때까지 일정액을 계속 월급처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매력인 상품입니다.

국가대표 운동선수들이 올림픽 등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경우 연금 수령액만으로도 충분히 평생토록 먹고 살 수 있다고 하죠. 이렇듯 변액연금보험 등을 잘 챙겨서 미리부터 가입해두시면 늘그막에 엄청난 혜택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젊은 시절에야 아르바이트를 뛰어서라도 생계에 큰 지장이 없지만 나이 들면 돈주머니가 든든하지 않으면 고생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연금상품도 가입 가능한 시기와 수령액별로 다양한 상품이 존재하는데 미리부터 가입할수록 매달 붓는 금액은 적으면서도 혜택은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유리합니다.

얼마전에 교보생명에서 업계 최초로 어린이 전용 연금 보험인 교보우리아이사랑보험을 출시했습니다. 출생 후부터 15세 이하의 어린이가 가입할 수 있어서 장기거치 및 복리효과를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시중금리에 연동하는 공시이율을 적용하되 공시이율이 낮아지더라도 가입 후 10년 미만은 연복리 2.5%, 10년 이상은 연복리 2.0%를 최저 수익으로 보장합니다. 일본의 경우 제로 금리 시대를 맞이했다는 점을 참조할 때 이렇게 하한선을 미리 설정하여 더 이상 내려가지 않도록 하는 것은 눈여겨 볼만한 혜택입니다.

 온라인 재무설계 및 연금보험 상담 / 가입 사이트

리치플랜애셋 - 개개인별 맞춤형 무료 재무상담 및 무료 보험 리모델링 이벤트 실시 [바로가기]
연금비교넷 - 국제공인재무설계사 등 전문자격을 가진 재무 컨설턴트와 하는 노후 준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