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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대책] 고령화사회에 대비한 노후준비자금 마련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  

우리나라도 조만간 고령화사회에 진입할 예정입니다. 따라서 노후자금 마련을 통한 노후준비나 노후대책이 준비되어야만 불행한 실버 세대가 아닌 행복한 노년기를 맞이할 수 있습니다. 사실 예전에는 노후대책을 따로 세울 필요가 없었습니다. 자식농사만 잘 지어놓으면 자식들이 알아서 부모들의 노후를 책임져 주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단자화된 개인들로 구성된 현대사회에서 자식들에게 무작정 기대는 것은 더 이상 기대하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수많은 이들의 눈총을 받으며 지하철에서 무가지 등의 폐휴지를 수집하는 노인분들의 일당 일수입은 7천원에서 만원 정도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그 돈을 모으기 위해 구역 다툼까지 벌일 정도이니 노후준비를 착실히 하지 않은 노년기가 얼마나 우울할지 대충이나마 짐작하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고령화사회에 대비하여 노후자금이 어느 정도나 필요할지 재무설계를 한 번 받아보는 것도 감을 익히시는데 중요할 수 있습니다. 다행히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재무설계가 보편화되어 있지 않아서 이벤트성으로 1회에 한하여 무료로 재무설계를 해주기도 하므로 무료재무설계를 받아보고 자신에게 필요한 재테크 방법의 밑그림을 그려보는 것도 유익할 수 있습니다.

[관련글] [무료재무설계] 무료재무설계는 정말 무료일까?



 노후준비가 필요한 이유  

노후대책을 확실히 준비해야 하는 이유는 의료과학 기술 등의 발달로 인해 인간의 평균수명이 계속 늘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바야흐로 100세 시대를 준비해야 할 시점에 이른 것이죠. 100세 가족이나 장수만만세를 떠올리면 참으로 격세지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평균수명이 늘어나는 것과 반대로 은퇴시기는 오히려 점점 빨라지고 있습니다. IMF 때 시작된 조기퇴직 경향이 이제는 회사마다 어느 정도 정착되어 사실상 불명예퇴직이라고 할 수 있는 명예퇴직 내지 조기퇴직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명퇴로 인해 사무실이 아닌 산으로 출근하는 분들을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죠.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되면서 국민연금을 앞당겨서 받는 사람들의 숫자가 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2010년에 조기연금을 신청한 만 55세 퇴직자는 9,832명으로 만 명에 육박합니다. 이는 2009년에 비해 12.8%, 2006년에 비해 150%가 늘어난 수치입니다. 생활고로 인해 연금의 조기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국민연금의 조기수령은 대단히 위험한 선택입니다. 조기연금 수령제도는 만 60세(출생년도에 따라 수급 개시 연령은 다를 수 있습니다.)부터 받을 수 있는 연금을 앞당겨서 받는 대신 정상연금의 6~30%를 덜 받는 것입니다. 예컨대 10년 이상 연금보험료를 낸 사람이 55세에 국민연금 조기수령을 신청하면 정상연금의 70%, 56세에 국민연금 조기수령을 신청시 정상연금의 76%, 57세에 국민연금 조기수령을 신청할 경우 정상연금의 82%, 58세에 국민연금 조기수령을 신청하면 정상적인 연금의 88%, 59세에 국민연금 수령을 앞당겨서 신청하면 정상연금의 94%를 평생 받게 되는 셈입니다. 평생 차액만큼 부족하게 받는 것이기 때문에 수명이 길어짐에 따라 손해를 보는 금액 차이는 더욱 벌어지게 되는 것이죠.

단지 수급 개시를 다소 앞당겨서 받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 최대 30%나 적은 연금을 평생 받게 되는 것이 바람직한 재테크의 방법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국민연금의 조기연금 수령제도를 통하는 경우에 덜 받는다는 사실을 모르고 미리부터 수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나머지 경우는 조기연금 수령시 손해를 본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당장 살아갈 자금이 없어서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신청하기도 한다는 점에서 사태는 더욱 심각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국민연금을 조기수령할 경우 큰 손해를 피할 수 없기 때문에 가급적 정상연금을 수령할 때까지 버틸 수 있도록 미리부터 자금 운용 계획을 잘 마련해야 합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은퇴시기가 40대까지 앞당겨졌으므로 20대, 30대 때부터 충실히 재테크를 실천해야 합니다.



 국민연금으로 충분한가?  

사실 직전의 세대만 해도 노후대책이 따로 필요하지 않았던 이유는 국민연금 제도에 기댈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국민이 가입하고 있는 국민연금 제도를 통해 노후생활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보장될 수 있었죠. 그런데 뉴스에서 대부분 접하셨겠지만 국민연금의 적자 폭이 점점 늘어가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국민연금 재정이 언제 고갈될지조차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나중에 국민연금을 과연 수령할 수 있는지의 여부도 미지수거니와 수령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그 때까지의 물가상승률 등을 감안하면 국민연금 수령액이 생활에 필요한 소요자금에 한참 못 미치는 금액이 될 것이라는 것이 많은 이들의 안타까운 전망입니다.

다행히 연금 형태의 상품이 많이 있으므로 국민연금을 수령하지 못하게 되는 불상사 내지 부족액에 미리부터 대비할 수 있습니다. 연금저축, 연금보험과 관련된 다양한 상품들이 있으며, 여러 상품별로 장단점이 있는 것이므로 잘 알아보고 가입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목돈을 수중에 가지고 있는 경우 무리한 사업투자 등으로 이를 날리는 경우가 빈번하므로 노후준비를 위해서라면 연금상품에 가입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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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년기에 무슨 자금이 필요할까?  

노령에 이르더라도 자금이 많이 필요하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노년기에 이를 경우 청소년기처럼 왕성한 식욕을 자랑하는 것도 아닐테고, 딱히 유흥을 즐길만한 나이대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령기에 이르러서 여유자금이 필요한 가장 큰 이유는 노년기에 질병이 많기 때문입니다.

잔병치레 한 번 없이 건강하게 자란 사람의 경우에도 나이가 들면 몸이 이 곳 저 곳 망가지기 시작하여 병원을 내집 드나들듯이 드나들어야 하는 경우들이 많이 생깁니다. 지금까지는 지역건강보험이나 직장건강보험을 통한 건강보험 혜택이 비교적 잘 갖추어져 있었는데 건강보험 역시 국민연금과 마찬가지로 적자 폭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일부의 예측에 따르면 건강보험의 경우 2030년에 이르면 50조의 적자가 예상된다고 합니다.

국민연금이나 건강보험의 적자분을 무조건 미래의 후손들에게 떠넘길 수는 없을 터이므로 어떠한 형태로든 건강보험을 통한 의료혜택이 축소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따라서 노년에 대비하여 미리부터 의료비를 보조해주는 형태의 보험에 가입하여 완충 장치를 마련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그러한 형태의 보험으로는 의료실비보험과 암보험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 방사능 사태까지 터지면서 미래에는 암발병률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고, 의료실비보험 가입을 통해 다양한 질환에 미리 대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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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후준비를 다시 한 번 강조  

누군가 돈은 아름다운 꽃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는데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은 피할 수 없는 숙명입니다. 사회보장제도가 잘 갖추어진 유럽의 국가들과 달리 우리나라는 적어도 아직까지는 자신의 미래는 자신이 책임져야 하는 사회입니다. 젊어서부터 미리 노후를 확실하게 대비한 이와 그렇지 않은 이는 차이를 보일 수밖에 없습니다.

노년기에 진입하기에 앞서 재무설계를 통해 앞으로의 자금 운용을 한번쯤 고민하고, 연금상품과 보험상품을 적절히 활용한다면 앞으로 평균수명이 100세에서 더 늘어난다고 하더라도 행복하고 안락한 노후를 편하게 맞이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