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꾸려나가다 보니 블로그와 관련된 이야기들에 흥미를 많이 느끼는 요즘입니다. 그래서 블로그와 관련된 책들을 많이 읽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재미있을 것 같은 느낌에 집어든 책이 바로 이 책 <블로그 히어로즈>입니다. <블로그 히어로즈>는 "파워 블로거 30인이 말하는 블로그 마케팅 성공 전략"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데 쉽게 말해서 잘나가는 세계적인 파워 블로거들의 이야기입니다. 세계 블로그들의 순위를 매기는 곳이 있죠. 바로 테크노라티(http://www.technorati.com)라는 곳입니다. 이 곳에 소개된 블로그들은 대개 테크노라티 100위권 안에 있거나 혹은 진입했던 적이 있는 블로그들입니다.
파워블로거 중에서 30인을 만나서 인터뷰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서두에 보면, 파워 블로거들이 워낙 바빠서 인터뷰 일정을 잡기가 쉽지 않았다는 점을 이야기합니다. 파워 블로거들이 블로그를 하게 된 계기도 너무나 다르고, 성별, 학력, 출신 배경 등도 모두 제각각입니다. 팀 단위로 여럿이서 블로그를 꾸려나가는 사람도 있고, 혼자서 블로그를 운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른 직장일을 하면서 부수적으로 블로그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전업 블로거로 전향하여 블로그 운영이 직업인 사람도 있습니다. 정말 다양한 소재의 블로그들이 소개되어 있고, 마지막에는 부록으로 국내 블로그와 관련된 이야기가 추가되어 있습니다.
상류층의 구미가 당길만한 정보를 담는 블로그, 다섯 개의 테마를 매달 제시하고 방문객의 투표로 테마가 결정되면 그 테마로만 한 달간 포스팅을 하는 블로그, 사람들에게 비밀을 한 가지씩만 엽서로 보내달라고 하여 관련 내용을 소개하는 블로그(예컨대 20년간 회사에서 뇌물을 먹었다는 이야기, 무대공포증으로 가라데를 포기했다는 이야기 등이 담겨 있습니다) 등 정말 다양하고 흥미로운 블로그들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블로거들과의 인터뷰 말미마다 "정리"라는 항목이 있습니다. 인터뷰 대상자(interviewee)로부터 얻은 블로그 운영과 관련된 주요 팁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놓은 내용입니다. 사실 일부 팁의 내용은 파워블로거 사이에도 차이를 보입니다. 예컨대 검색엔진최적화(SEO, search engine optimization)에 대한 질문에 대해 효과가 높다는 견해가 있는가 하면, 효과가 거의 없다는 견해도 있고, 오히려 seo를 남용하는 일부 블로그에 대해 울분을 토하는 경우도 찾을 수 있습니다. 여러 내용 중에서 본인이 공감하는 내용을 잘 취사선택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제가 나름대로 파워블로거들의 공통점을 추출하면 세 가지 정도를 꼽을 수 있습니다. 첫번째, 컨텐츠의 양과 질입니다. 컨텐츠가 지속적으로 누적되고 그 컨텐츠들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때 방문자들은 블로그를 다시 찾게 됩니다. 두번째는 열정입니다. 인터뷰 곳곳에서 파워블로거들의 블로그를 향한 열정이 숨김없이 드러났습니다. 세번째이자 마지막으로는 꾸준함입니다. 두번째 항목과 결합하여 식지 않는 열정이라고 표현할 수도 있겠습니다. 하루 이틀만에 스타덤에 오르는 반짝블로그는 많을 수 있지만 이들 모두가 파워블로그의 반열에 오르지는 못합니다. 식지 않는 열정을 갖고 꾸준히 양질의 컨텐츠를 올릴 때 많은 이들이 꿈꾸는 진정한 파워블로거가 될 수 있습니다.
파워블로거 중에서 30인을 만나서 인터뷰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서두에 보면, 파워 블로거들이 워낙 바빠서 인터뷰 일정을 잡기가 쉽지 않았다는 점을 이야기합니다. 파워 블로거들이 블로그를 하게 된 계기도 너무나 다르고, 성별, 학력, 출신 배경 등도 모두 제각각입니다. 팀 단위로 여럿이서 블로그를 꾸려나가는 사람도 있고, 혼자서 블로그를 운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른 직장일을 하면서 부수적으로 블로그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전업 블로거로 전향하여 블로그 운영이 직업인 사람도 있습니다. 정말 다양한 소재의 블로그들이 소개되어 있고, 마지막에는 부록으로 국내 블로그와 관련된 이야기가 추가되어 있습니다.
상류층의 구미가 당길만한 정보를 담는 블로그, 다섯 개의 테마를 매달 제시하고 방문객의 투표로 테마가 결정되면 그 테마로만 한 달간 포스팅을 하는 블로그, 사람들에게 비밀을 한 가지씩만 엽서로 보내달라고 하여 관련 내용을 소개하는 블로그(예컨대 20년간 회사에서 뇌물을 먹었다는 이야기, 무대공포증으로 가라데를 포기했다는 이야기 등이 담겨 있습니다) 등 정말 다양하고 흥미로운 블로그들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블로거들과의 인터뷰 말미마다 "정리"라는 항목이 있습니다. 인터뷰 대상자(interviewee)로부터 얻은 블로그 운영과 관련된 주요 팁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놓은 내용입니다. 사실 일부 팁의 내용은 파워블로거 사이에도 차이를 보입니다. 예컨대 검색엔진최적화(SEO, search engine optimization)에 대한 질문에 대해 효과가 높다는 견해가 있는가 하면, 효과가 거의 없다는 견해도 있고, 오히려 seo를 남용하는 일부 블로그에 대해 울분을 토하는 경우도 찾을 수 있습니다. 여러 내용 중에서 본인이 공감하는 내용을 잘 취사선택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제가 나름대로 파워블로거들의 공통점을 추출하면 세 가지 정도를 꼽을 수 있습니다. 첫번째, 컨텐츠의 양과 질입니다. 컨텐츠가 지속적으로 누적되고 그 컨텐츠들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때 방문자들은 블로그를 다시 찾게 됩니다. 두번째는 열정입니다. 인터뷰 곳곳에서 파워블로거들의 블로그를 향한 열정이 숨김없이 드러났습니다. 세번째이자 마지막으로는 꾸준함입니다. 두번째 항목과 결합하여 식지 않는 열정이라고 표현할 수도 있겠습니다. 하루 이틀만에 스타덤에 오르는 반짝블로그는 많을 수 있지만 이들 모두가 파워블로그의 반열에 오르지는 못합니다. 식지 않는 열정을 갖고 꾸준히 양질의 컨텐츠를 올릴 때 많은 이들이 꿈꾸는 진정한 파워블로거가 될 수 있습니다.
 |
블로그 히어로즈 -  마이클 A. 뱅크스 지음, 최윤석 옮김/에이콘출판 |
